‘인천 강화~서울’ 3000번 버스 2대 증차…요금 소폭 인상

변성원 기자 2025. 7. 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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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증차로 총 12대 운행
마곡역·합정역·신촌역 경유
배차 간격 5분 단축 전망
내달 1일 요금 200원 인상
▲ 광역버스 3000번 노선도. /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인천 강화군 강화터미널에서 서울 신촌역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 3000번 노선에 차량 2대를 증차해 총 12대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3000번 버스는 강화터미널에서 마곡역, 합정역, 신촌역 등 서울 주요 거점으로 연결된 유일한 버스 노선으로 군민의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당초 총 23대의 3000번 버스가 운행됐으나 지난해 7월부터 인천시와 김포시가 각각 3000번(8대), 3000-1번(15대)으로 분리해 운행하면서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3000번 버스 2대를 늘려 배차 간격을 약 5분 단축하는 등 군민 교통 편의를 개선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이번 증차로 3000번 버스가 모두 12대로 늘어나면서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이 기존 20분에서 15분으로 25%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다만 3000번 버스 요금은 내달 1일 첫 차부터 인천시 직행 좌석 요금인 3000원(일반·카드 기준)으로 소폭 오른다. 기존 요금은 2800원이다.

이번 요금 인상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M버스 요금 기준과 동일하게 맞춰 요금 체계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광역버스는 서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핵심 교통수단으로,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 개선과 보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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