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서 ‘20대’가 사라진다 … 2년 새 4만 7000명 감소

박성렬 매경 디지털뉴스룸 인턴기자(salee6909@naver.com) 2025. 7. 16.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대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2년 새 25%에서 21%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기업 중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시한 67곳을 대상으로 2022~2024년 연령대별 임직원 수 및 비중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 기업의 20대 임직원 비중은 2022년 24.8%에서 2023년 22.7%, 2024년 21.0%로 2년동안 3.8%포인트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대기업 20대 청년 고용 비중 추이 [사진 = CEO 스코어]
국내 대기업의 20대 직원 비중이 2년 새 25%에서 21%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기업 중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시한 67곳을 대상으로 2022~2024년 연령대별 임직원 수 및 비중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 기업의 20대 임직원 비중은 2022년 24.8%에서 2023년 22.7%, 2024년 21.0%로 2년동안 3.8%포인트 감소했다.

임직원 수로 보면 2022년 29만 1235명에서 2024년 24만 3737명으로, 2년 만에 4만 7498명이 줄었다.

조사 대상의 절반이 넘는 38곳(56.7%)의 기업에서 20대 임직원 수가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30대 이상 임직원 수는 88만 747명에서 91만 5979명으로 3만 5232명이 증가했다.

업체별로 2022년과 2024년을 비교한 결과 20대 임직원 비율 하락폭이 가장 큰 기업은 삼성디스플레이였다. 43.8%에서 28.4%로 15.4% 포인트 감소했다.

뒤이어 SK온(12.3% p), LG이노텍(8.9% p), SK하이닉스(8.8% p), 삼성SDI(7.9% p), 네이버(7.1% p), 삼성전자(6.6% p), 한화솔루션(6.4% p), 삼성전기(5.9% p), LG디스플레이(5.6% p) 등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조원만 CEO스코어 대표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들이 신입 공채를 전면 폐지 또는 축소하거나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고, 경력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