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작은 나라들에 상호관세 곧 통보… 10% 넘는 단일세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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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를 포함한 소규모 국가들에 대해 10%를 조금 넘는 단일 상호관세율을 일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관세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며 "단일 상호관세율은 약 10%를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한일 등 14개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발송하고 내달 1일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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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를 포함한 소규모 국가들에 대해 10%를 조금 넘는 단일 상호관세율을 일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곧 대상국들에 관련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각) 피츠버그 일정을 마치고 워싱턴으로 복귀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관세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며 “단일 상호관세율은 약 10%를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한일 등 14개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발송하고 내달 1일부터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날도 그는 해당 일정을 재확인하며 현재 5~6개국과 추가 무역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관련 질문에도 답했다. 그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한 무기는 이미 선적됐다”고 밝히며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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