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손진욱, 록밴드 피어(FIRR) 선보여...“모두가 반하는 음악 하겠다”
밴드 ‘퍼플레인’ 출신 드러머 정광현 등 실력파 뮤지션 모여

‘내일은 국민가수’ 톱 7 출신 ‘초고음 마스터’ 보컬 손진욱이 새로운 밴드로 돌아온다. 그의 주특기를 살린 록밴드 ‘FIRR(피어)’를 통해서다. 록 밴드 FIRR(피어)는 15일 발매된 첫 싱글 ‘High’n’Low’를 통해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채를 더욱 확고히 했다.
피어(FIRR)는 ‘Face is Red, Right?’의 단어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 진솔한 감정과 뜨겁고 찬란한 한순간의 이야기를 에너지틱한 사운드로 만들어내며, 그 음악으로 “모두가 반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의미다.
손진욱은 “‘멋지게 반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기에 우린 멋진 밴드가 될 수 있다’라는 각오로 뜻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인 밴드”라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더욱 진솔하고 깊이 있는 음악으로 표현하며, 팀만의 새로운 서사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음악 세계관을 확장해 가려 한다”는 각오와 함께 피어(FIRR) 멤버들이 뭉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불타오를 듯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밴드 ‘피어’의 멤버 면면 역시 화려하다. 보컬 손진욱을 비롯해, 슈퍼밴드1 출신 밴드 ‘퍼플레인’ 드러머 정광현, 밴드 ‘데킬라 올드 패션드’ 기타리스트 정지원, 밴드 ‘와우터’ 베이시스트 박성경, 밴드 ‘그리다’ 밴드마스터&건반 전혜림이 모여 하드 록과 밴드 장르의 독보적인 궤적을 쌓아가겠다는 포부다.

피어의 첫 싱글 ‘High’n’Low’는 “세상 가장 높은 곳에 서 있어도, 너 하나로 난 위태로워”라는 앨범 설명처럼 모든 걸 손에 넣은 사람이 단 하나의 존재 앞에서 무너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작부터 웅장한 드럼과 베이스로 심장을 화끈하게 두드리더니 날 선 기타와 건반의 줄타기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서정적인 현악기로 심포니 사운드를 더해 음악의 결을 한층 풍성하게 장식했다. 여기에 중저음부터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두려움 없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를 높였다.
손진욱과 정광현이 작사·작곡했으며, 밴드 멤버 전원이 편곡에 참여했다. 손진욱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노래가 아닌, 자신조차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의 바닥과 정점을 오가는 순간들, 그 모순된 아름다움에 중독된 한 사람의 이야기”라면서 “화자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감정의 상승과 추락을 악기와 보컬로 한층 입체적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피어(FIRR)는 다음 달 23일 ‘대구 아양 락페스타’에 참가할 예정이며, 다음 날인 24일에는 첫 기획 공연을 연다. 밴드 피어의 첫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몽니, 브로큰발렌타인, 더베인 팀이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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