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선우, 자진 사퇴하라…위증죄 고발도 검토"

2025. 7. 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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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민의힘은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강 후보자를 직장 내 괴롭힘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청문회에서의 위증죄 고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지율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보좌진에게 집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라고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 인터뷰 : 강선우 /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그제) - "전날 밤에 먹던 것을 아침으로 차에 가면서 먹으려고 가지고 내려갔던 적도 있습니다. 그것을 다 먹지 못하고 차에 남겨놓고 그 채로 내린 것은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강 후보자가 차에 두고 간 것을 보좌진이 버린 것이지 쓰레기 처리를 지시한 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데 강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직접 쓰레기 처리를 지시한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해명도 거짓인 걸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송언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 "현관 앞에 박스를 내놓았으니 지역구 사무실 건물로 가져가 버리라고 지시했던 사항이 사실 확인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본인이 알아서 거취를 판단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청문회 위증죄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주진우 /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보좌진들에게 2차 가해가 없었다는 취지로 증언했지만, 이것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위증죄로 고발할 것인지 여부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를 직장 내 괴롭힘과 보복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는 등 사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지율입니다. [lee.jiyul@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그래픽 : 양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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