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드 홈즈' 정영주 "故 박지아 추모 영상, 우리만의 그리움 표현"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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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영주가 故 박지아 배우의 추모 영상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연기 열정을 치켜세웠다.
15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종영 인터뷰에서 정영주는 "배우들이 감독님께 어느 회차가 됐건 故 박지아 추모 영상을 만들어 내보내고 싶다고 말했었다. 그가 원하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나름대로 추모하고 그리움을 표현하는 방법이기에 공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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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정영주가 故 박지아 배우의 추모 영상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연기 열정을 치켜세웠다.
15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종영 인터뷰에서 정영주는 "배우들이 감독님께 어느 회차가 됐건 故 박지아 추모 영상을 만들어 내보내고 싶다고 말했었다. 그가 원하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나름대로 추모하고 그리움을 표현하는 방법이기에 공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영주는 "감독님이 추모 영상을 너무 귀신같이 잘 만들어놔서 보면서 엄청 울었다"라며 "남기애 언니와 이 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슬픔을 나누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살롱 드 홈즈'는 극 중 광선주공아파트 부녀회장 최선자 역을 맡았던 故 박지아의 유작이다. 이에 '살롱 드 홈즈' 제작진은 지난 9일 ENA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의 생전 연기 행적과 연기관을 담은 추모 영상을 게재하며 애도를 표했다.
정영주는 "故 박지아 배우의 컨디션이 안 좋은 건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촬영을 꼭 마무리해야 한다는 그의 의지를 보고 존중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나 같아도 컨디션이 안 좋다고 말하지 못했을 것 같아 이해는 되지만 해소되지 않는 속상함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금 공연을 하는 배우들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슬픈 일이 생기면 대신해 줄 수 있는 다른 배우가 있다. 하지만 TV는 촬영기간을 봐주는 경우 외에 아직까지 그 역할을 대신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없지 않나"라며 배우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故 박지아 배우는 끝까지 전력투구했다. 본인이 가지고 온 콘셉트의 톤이 높은 데다가 아들하고 계속 다퉈야 하는 설정이 분명히 엄청난 에너지 소모였을 것이다. 근데 그걸 다 해내더라"라며 그의 연기 열정을 치켜세웠다.
정영주는 "배우들끼리는 그 당시 분명히 수술을 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눈 적 있다. 지아 배우 본인의 의지로 촬영을 강행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돼 속상하다. 조금만 빨랐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故 박지아 배우의 동생에 대한 심경도 헤아렸다. 정영주는 "지아 배우가 집에서 한 번 쓰러지고 난 뒤 부터 동생이 매니저처럼 서포트하며 촬영장에 함께 왔다. 양로원에서 동생분이 그 대신 인사를 해주던 부분에서 마음이 울컥하더라"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타이틀]
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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