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 제안' 맨유 '1354억 골칫덩이' 산초, 이번엔 진짜 유벤투스 향할까..."요구액에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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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벤투스 행이 점점 가까워지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간) "맨유의 윙어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유벤투스가 제안을 1,500만 파운드(약 278억 원)으로 상향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제안은 맨유가 요구하는 2,500만 유로(약 4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이다. 산초는 이미 유벤투스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으며 구단의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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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제이든 산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벤투스 행이 점점 가까워지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6일(한국시간) "맨유의 윙어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유벤투스가 제안을 1,500만 파운드(약 278억 원)으로 상향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제안은 맨유가 요구하는 2,500만 유로(약 4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이다. 산초는 이미 유벤투스와 개인 합의에 도달했으며 구단의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2021년 여름, 산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약 7,300만 파운드(약 1,354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했지만, 프리미어리그 83경기에서 12골 6도움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상태다.
이에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는 산초를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첼시로 임대를 보냈다. 초반에는 기대감을 모았다.
지난해 9월 본머스와의 데뷔전에서 1도움을 기록한 그는, 이어진 웨스트햄과 브라이턴전에서도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하며 엔초 마레스카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하지만 이후 급격한 경기력 저하로 입지를 잃었고, 결국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첼시는 높은 주급과 부진한 퍼포먼스를 이유로 완전 영입을 포기했고, 위약금 500만 파운드(약 92억 원)를 지불한 뒤 산초를 맨유로 돌려보냈다.
이 틈을 타 유벤투스는 이적시장 개장과 동시에 산초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으며, 결국 선수 측과의 개인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만 놓고 보면 맨유 입장에선 손해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산초의 높은 주급 부담과 함께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추진 중인 상황을 감안하면, 유벤투스의 1,500만 파운드 제안을 수락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mutd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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