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희토류 받고 엔비디아 H20 줬다

송태희 기자 2025. 7. 16. 07:3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인 H20 칩의 중국 수출을 허가하기로 한 배경에는 지난달 중국과 합의한 대미 희토류 수출통제 해제가 있다고 행정부 고위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15일 CNBC 인터뷰에서 H20 칩 수출을 허가한 이유에 대해 "중국과 (희토류) 자석 합의를 하면서 우리는 중국에 칩을 다시 팔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이 언급한 자석 합의는 미중 양국이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차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통제와 미국의 대중국 수출통제 일부의 해제를 맞교환하기로 한 합의를 의미합니다. 

러트닉 장관의 설명대로라면 미국은 중국이 희토류 자석의 대미 수출을 재개하는 조건으로 엔비디아 H20 칩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러트닉 장관은 "이건(H20) 오래된 칩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바이든은 중국에 판매할 수 있게 했고, 우리는 그 결정을 재고했다. 하지만 이제 엔비디아가 가장 최신형 칩을 내놓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엔비디아가 최신형 칩인 블랙웰을 개발했고, H200과 H100 칩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중국 판매를 허용한 H20 칩은 성능 기준으로 네 번째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