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실험 종료' 홍명보호, 9월 '미국-멕시코전'이 진짜다[초점]

김성수 기자 2025. 7. 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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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들을 축구 대표팀서 대거 테스트하는 무대였던 동아시안컵의 남자부 일정이 막을 내렸다.

비록 준우승이라는 결과는 아쉽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은 완전체로 임하는 9월 미국 원정 평가전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24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최종전 일본과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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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원 실험했던 동아시안컵서 준우승
완전체로 개최국 두 나라와 9월 평가전

[용인=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국내 선수들을 축구 대표팀서 대거 테스트하는 무대였던 동아시안컵의 남자부 일정이 막을 내렸다. 비록 준우승이라는 결과는 아쉽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은 완전체로 임하는 9월 미국 원정 평가전이다.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24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최종전 일본과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일본은 동아시안컵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A대표팀은 한일전 3연패에 빠졌다.

전반 6분 한국의 역습 기회에서 나상호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기회를 놓치자 전반 8분 곧바로 실점했다. 왼쪽에서 일본의 주장 소마 유키가 오른발 얼리 크로스를 한 것을 일본의 저메인 료가 페널티 스폿에서 논스톱 왼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 골이 결승골이 돼 일본이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홍명보 감독은 "결과와 실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준비한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짧은 시간 동안 훌륭한 자세로 임했다"며 "이번 경기에서 3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했다. 단점을 보완해나가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확실한 플랜A가 있으니 세계 무대에서 통할 플랜B가 필요하다. 이번 대회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들과 포지션별로 필요한 점도 봤다. 미드필더와 수비의 공간이 넓을 때가 가끔 있었기에 앞으로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그 시작은 9월 미국 현지에서 열리는 미국-멕시코와의 평가전이다. 개최지에서 캐나다를 제외한 공동 개최국 두 팀과 맞붙는 중요한 일정. 개최국이 아닐 때도 월드컵 단골이었던 북중미의 두 강호는 매력적인 스파링 상대다.

동아시안컵과 달리 A매치 기간에 열리는 경기이기에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 유럽파들도 당연히 합류한다. 동아시안컵이 국내에서 새로운 자원들을 선발하고 실험하는 과정이었다면, 진짜 시험대는 9월 미국, 멕시코전인 것.

월드컵을 향한 홍명보호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다.

ⓒGettyimagesKorea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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