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뛰어(JUMP)'로 증명한 확장과 진화… 다시 쓰는 글로벌 신드롬 [스한:초점]
장르 실험부터 시각적 파격, 스타디움 투어까지… K팝 대표 그룹의 새로운 리부팅
신곡·월드투어로 본격 행보 재개…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하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블랙핑크가 신곡 '뛰어(JUMP)'를 통해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 전반에 걸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며 새로운 행보에 나섰다. YG 고유의 색채 위에 블랙핑크만의 실험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이번 신곡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힘과 동시에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입체적 접근으로 주목받는다.
지난 11일 그룹 블랙핑크(로제, 제니, 리사, 지수)가 신곡 '뛰어(JUMP)'를 발매하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해당 곡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누적 56개 지역 송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왕좌를 꿰찼고,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을 비롯해 일본 AWA 등 현지 주요 플랫폼 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지난 14일 '뛰어(JUMP)'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년 10개월 만에 공개된 신곡 '뛰어(JUMP)'는 기존의 음악적 공식에서 벗어나 장르적 실험과 비주얼 파격을 동시에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신곡을 통해 블랙핑크는 댄스팝을 기반으로 하드스타일, EDM 등 다양한 장르를 과감히 차용하며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그룹 고유의 세련된 에너지에 새로운 색채가 더해지며, 블랙핑크의 음악 세계는 또 한 번의 진화를 맞이했다.
◇블랙핑크, '뛰어(JUMP)'로 증명한 음악적 변신… 더 넓어진 스펙트럼
그간 블랙핑크의 음악들은 YG 고유의 힙함스러움과 더불어 블랙핑크만의 팝스러운 음악적 색채가 조화를 이뤄 세련되면서도 무게감 있는 음악적 특징을 선보여왔다. 이번 신곡 '뛰어(JUMP)'는 블랙핑크가 기존에 선보인 음악들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적 매력을 선보여 리스너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번 신곡 '뛰어(JUMP)'는 TEDDY와 24는 물론 해외 유수의 작사·작곡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됐다. '뛰어(JUMP)'는 댄스팝 기반 위에 하드스타일과 EDM 요소가 결합하여 강렬한 사운드와 에너지로 무장했다. 해당 곡은 서부 영화의 기타 리프 위로 일렉 기타와 베이스가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댄스팝의 경쾌함과 뿅뿅 거리는 신디사이저가 굉장한 중독성을 일으킨다.
해당 곡에서 멤버들은 각자 개성이 뚜렷한 보컬이 하모니를 이룬다. 이들은 깔끔한 보컬 스타일을 선보이면서도 빠른 리듬에 맞춰 텐션감 있는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리사와 제니의 랩 파트 부분에서는 그루브하면서도 더욱 깊은 리듬감 있는 래핑을 선사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곡 전반에 걸쳐 여성의 자신감과 자유를 노래하는 가사가 일관된 에너지를 전달하며 영어와 한국어를 적절히 섞은 코드믹한 가사는 글로벌 팬들을 겨냥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처럼 새로운 장르와 구성, 감각적인 사운드를 통해 전혀 다른 결의 음악을 완벽히 소화해 낸 블랙핑크는 그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다시금 증명해 냈다. 특히 '뛰어(JUMP)'는 기존의 스타일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며 블랙핑크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한층 더 확장되었음을 보여준다.

◇'뮤직비디오조차 장르'… 블랙핑크의 감각적 진화
블랙핑크는 뮤직비디오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했다. 이번 '뛰어(JUMP)'의 뮤직비디오는 데이브 마이어스(Dave Meyers)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에 감독 특유의 과감하고 아이코닉한 연출, 많은 댄서와 만들어낸 이채로운 장면들, 유쾌한 스토리라인 등이 한데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에서는 코믹북 스타일의 도입부와 공중 액션이 펼쳐짐과 동시에 불꽃, 네온, 레이저 등 화려한 CG가 더해지며 시각 충격을 극대화했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강렬한 포즈와 눈빛은 '파워풀 히어로' 콘셉트와 완벽하게 부합했다.
여기에 단체 군무 신이 돋보인다. 많은 댄서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곡의 풍성함을 더한 가운데, '뛰어(JUMP)'의 훅 부분에서 헤드뱅잉 동작 하나로 '음악에 미친, 블랙핑크에 미친' 사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곡의 에너지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사람들의 신체를 이용해 '블랙핑크가 전세계 리스너들에게 스며들어있다'는 듯한 모습을 유쾌하게 구현해 내 충격적이면서도 더욱 인상 깊은 장면을 완성했다. 기발한 발상과 과장된 움직임이 결합한 이 연출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블랙핑크가 대중문화 속 깊숙이 자리 잡은 존재임을 시각적으로 각인시킨다.
이번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시청각적 실험과 대중문화적 상징이 결합된 하나의 '팝 아트'에 가깝게 보인다. 과감한 연출과 유쾌한 상상력, 그리고 블랙핑크만의 세련된 에너지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이 결과물은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블랙핑크라는 브랜드가 어떻게 세계 대중문화 속에서 시각적 언어로 확장되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상징적 지점이 된다.

◇전 세계를 블랙핑크로 물들이다… 新드롬 '기대'
2년 10개월 만에 신곡 '뛰어(JUMP)'를 발표하며 컴백한 블랙핑크가 다시 한번 전 세계 음악 시장을 흔들 준비를 마쳤다. 강렬한 사운드와 과감한 콘셉트로 무장한 이번 싱글은 단순한 복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신곡 공개와 동시에 대규모 월드투어까지 병행하며 블랙핑크는 새로운 글로벌 신드롬을 노린다.
블랙핑크는 지난 5~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EADLINE WORLD TOUR'(데드라인)의 첫 공연에서 신곡 '뛰어(JUMP)'를 선공개했다. 이는 단순한 신곡 소개를 넘어 현장 팬들과 전 세계 청취자들을 동시에 겨냥한 입체적 전략이었다.
공연장에서의 생생한 퍼포먼스를 통해 곡의 에너지를 직접 체감하게 한 뒤 디지털 음원을 공개하며 열기를 이어가는 방식은 독창적인 행보다. 실제로 공연 직후 온라인에서는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에 대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이는 곧 글로벌 트렌드로 번졌다.
이와 더불어 향후 블랙핑크가 선보일 이번 월드투어는 2023년 약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BORN PINK'('본 핑크') 이후 1년 5개월 만에 펼쳐지는 월드투어다. 블랙핑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토론토를 비롯해 파리, 밀라노, 도쿄, 방콕,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등까지 스타디움급 공연장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투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블랙핑크의 입지를 재확인하고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뛰어(JUMP)'를 통해 블랙핑크는 기존의 음악적 틀을 뛰어넘는 실험을 감행했다. 힙합과 팝을 넘나드는 사운드, 시네마틱한 뮤직비디오, 그리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상징성 있는 메시지들은 모두 블랙핑크가 음악적으로도 한층 더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시도는 향후 발표될 미니앨범 혹은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단발성 히트곡을 넘어 콘셉트 서사를 구축해 가는 블랙핑크만의 브랜드 전략으로도 읽힌다.
또한 세계 곳곳의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다시 한번 K팝 걸그룹의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할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서도 이번 행보는 특별하다. 특히 각 도시별 공연에서의 커스터마이징 무대나 추가 신곡 공개 가능성 등 팬들이 체감할 콘텐츠의 확장 여지도 충분하다.
이렇듯 블랙핑크는 '뛰어(JUMP)'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와 함께 한층 진화된 음악 세계와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번 행보는 단순한 컴백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여는 '블랙핑크 유니버스'의 서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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