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 두 곳서 만나는 이승연의 판화…'에픽: 다섯 개의 판'展

임순현 2025. 7. 1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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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가이자 서양화가인 이승연의 개인전이 두 곳의 전시관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승연의 판화 12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 '에픽: 다섯 개의 판'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금호미술관과 컴바인웍스 갤러리에서 각각 개막했다.

이달 20일까지 열리는 금호미술관 전시에는 100여점의 판화와 대형 설치작품이 출품됐고,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컴바인웍스 갤러리에선 20여점의 판화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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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가 이승연 개인전 '에픽: 다섯 개의 판' 포스터 [컴바인웍스 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판화가이자 서양화가인 이승연의 개인전이 두 곳의 전시관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승연의 판화 12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 '에픽: 다섯 개의 판'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금호미술관과 컴바인웍스 갤러리에서 각각 개막했다.

이달 20일까지 열리는 금호미술관 전시에는 100여점의 판화와 대형 설치작품이 출품됐고,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컴바인웍스 갤러리에선 20여점의 판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개인전에선 작가가 세계 여러 지역에서 수집한 생태적·신화적 이야기와 예술적 영감을 시각언어로 변환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숲 등을 소재로 '생태를 함께 누리는 생명체의 유기적인 조화'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다. 전시 작품들은 예리하게 파낸 부분에 강한 압력으로 잉크를 밀어 넣는 리놀륨 판화와 아크릴 드라이포인트 기법으로 창작됐다.

'유목하는 예술가'로 불리는 이승연은 세계 여러 지역을 다니며 지역마다 특색있는 소재를 판화로 형상화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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