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하다 기겁!”…日 로봇 호텔리어에 경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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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로봇들이 줄지어 프런트를 지키는 모습을 본 외국인 관광객이 깜짝 놀라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1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아르헨티나 출신 인플루언서가 도쿄 여행 중 로봇 호텔에서 겪은 경험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그는 도쿄 시내의 한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을 시도하던 중, 프런트에 유니폼을 입고 둥근 모자를 쓴 인간형 로봇 여러 대가 줄지어 서 있는 모습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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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로봇들이 줄지어 프런트를 지키는 모습을 본 외국인 관광객이 깜짝 놀라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1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아르헨티나 출신 인플루언서가 도쿄 여행 중 로봇 호텔에서 겪은 경험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그는 도쿄 시내의 한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을 시도하던 중, 프런트에 유니폼을 입고 둥근 모자를 쓴 인간형 로봇 여러 대가 줄지어 서 있는 모습과 마주했다. 프런트 데스크에 서 있던 ‘직원들’은 모두 로봇이었다.
해당 호텔은 프런트 접수부터 체크인·체크아웃까지 모든 절차를 로봇이 처리하는 완전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그는 로봇이 고개를 돌려 자신을 바라보자 긴장한 듯 “날 보지 마, 날 보지 마”라고 말했고, 다른 로봇에게는 “당신 정말 무섭다”고 속삭이기도 했다.
그가 키오스크에 여권을 스캔하고 숙박 날짜를 입력하자, 로봇은 키카드를 건네며 “체크인이 완료되었습니다. 즐거운 숙박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헨나호텔은 2015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처음 문을 연 이후, 현재 도쿄·오사카·교토 등 일본 전역에 2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해외에는 서울과 뉴욕에도 분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도쿄 베이 마이하마 지점에는 공룡 콘셉트의 로봇이 배치돼 일부 투숙객들에게 ‘공포영화 같은 느낌’을 준다는 후기도 있다.

호텔 측은 일부 로봇이 고객 명령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거나, 불만 사항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전체 로봇 직원의 절반 이상을 운영에서 제외했다.
이후 그 자리는 다시 사람 직원으로 채워졌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8만 8000회를 넘기며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을 끌어냈다.

일부는 “이렇게 공포영화가 시작되는 거다”, “공룡 로봇은 너무 사실적으로 생겨서 오히려 더 무섭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사람처럼 불친절하지 않아서 차라리 낫다”, “불필요한 대화 없이 조용해서 좋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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