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최고치… 다우 0.98% 하락

염윤경 기자 2025. 7. 16.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436.36포인트(0.98%) 하락한 4만4023.2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37.47포인트(0.18%) 오른 2만677.80에 문을 닫으며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대형 은행주 등 일부 구성 종목들의 기대 이하 실적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400포인트 이상 하락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 주도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CPI 전년 대비 2.7%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 부각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머니S DB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436.36포인트(0.98%) 하락한 4만4023.2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장 초반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를 반납하고 24.80포인트(0.40%) 빠진 6243.76에 장을 닫았다.

나스닥 지수는 37.47포인트(0.18%) 오른 2만677.80에 문을 닫으며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대형 은행주 등 일부 구성 종목들의 기대 이하 실적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400포인트 이상 하락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 주도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해 당초 전문가 예상치(2.6%)를 웃돌았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미국 CPI는 1월 3.0%, 2월 2.8%, 3월 2.4%, 4월 2.3%로 낮아지다 5월 2.4%로 소폭 오른 바 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9%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지난달엔 2.8%를 기록했다.

지난달과 비교해 CPI는 0.3% 올라 예측에 부합했고, 근원 CPI는 0.2% 상승해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의 영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인플레이션 공포를 가중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중국용 인공지능(AI) 칩 H20 수출 재개 영향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지난달 협상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통제 해제와 H20 수출 재개를 맞바꿨다고 밝혔다.

이날 엔비디아는 4.04% 상승하며 170.70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주당 170달러를 찍은 것은 사상 최초다. 이 외 AMD(6.41%), 브로드컴(1.94%), TSMC(3.62%)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종목들의 모임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27% 올랐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