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중견수 수비 완벽해” 그러나 SF 중견수 공격력은 충격의 C…1567억원 간판타자 더 잘해야 한다

김진성 기자 2025. 7. 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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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의 중견수 수비는 완벽하다.”

디 어슬래틱이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전반기를 돌아봤다. 각 파트별 평가를 내리면서 절대 좋은 점수를 주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의 전반기 공격력은 C-라고 혹평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에 대한 직접적 논평은 없었다. 그러나 중견수 공격력이 C라고 한 건, 결국 이정후에 대한 평가다. 이 팀의 주전 중견수이고, 절대적인 위치이기 때문이다. 6년 1억1300만달러(약 1567억원) 계약자는 계약기간 내에 주전 중견수로 뛸 예정이다.

이정후는 전반기 92경기서 345타수 86안타 타율 0.249 6홈런 40타점 49득점 출루율 0.317 장타율 0.403 OPS 0.720을 기록했다. 4월에만 타율 0.324로 승승장구한 걸 생각하면 아쉬운 성적표다. 7월 들어 반등했으나 5~6월에 부진의 골이 너무 깊었다.

따지고 보면 올해가 메이저리그 첫 시즌이나 다름없다. KBO리그와의 수준 차이, 이동량, 시차 등 이정후에겐 전부 적응해야 할 요소들이다. 그런 걸 감안하면 아주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 성적이다. 그러나 이 성적에 머물러만 있는다면 곤란하다.

디 어슬래틱은 전반기 팀의 수비력은 C를 매겼다. 그러나 이정후를 두고선 “중견수로 완벽하게 잘 지낸다”라고 했다. 최고의 호평이다. 실제 이정후는 전반기에 특유의 빠른 발로 넓은 수비범위, 강한 어깨로 좋은 주자 제어능력을 선보였다.

결과적으로 이정후는 후반기에 좀 더 좋은 경기력으로 팀의 기대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 이정후 뿐 아니라 윌리 아다메스 등 일부 고액연봉자들 역시 좀 더 힘을 내야 한다. 부상 없이 시즌을 완주하는 것도 너무나도 중요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디 어슬래틱이 다소 점수를 짜게 매긴 경향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불펜은 메이저리그 전체 최상급인데 B+에 그쳤다. 아울러 팀 전체를 볼 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싸움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괜찮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반기를 52승45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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