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오송참사 2주기 “재발 방지…희생자 모욕 엄정 대응”

방준원 2025. 7. 1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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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안전 대책을 중점 점검했습니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책무임을 강조하며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모욕에도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에 열린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적 참사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 규명, 국가적 지원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야 되겠습니다."]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하는 반사회적 언행이 많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비공개회의에서는 소방청, 기상청, 산림청으로부터 여름철 재난 안전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우리 공무원들의 본질적 의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민생을 지키는데 각자가, 각자의 영역에서 맡은 바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해 주시기를…."]

이 대통령은 오늘은 오송 지하차도와 세월호, 이태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참사 유가족들을 만납니다.

한편, 1년 반 만에 학업 복귀를 결정한 의대생들에 이 대통령은 환영의 뜻을 전하며, 교육 당국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의대생들을 향해서도 사회적 책임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역의료와 필수 의료, 응급의료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대책을 서둘러 달라고 지시했고, 지금부터라도 당국과 의료인들이 긴밀한 소통을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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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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