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내년 7월 부산서 열린다… 국내 첫 유치

민경진 기자 2025. 7. 1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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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산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분야 핵심 회의가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2026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으로 한국을 최종 선정했다.

국민의힘 정연욱(부산 수영) 국회의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도록,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부산시와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노력해 왔다"며 "그 결실을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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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에르네스토 오토네 라미레즈 유네스코 문화 사무총장보와 환담,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내년 부산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분야 핵심 회의가 열린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회의에서 2026년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으로 한국을 최종 선정했다. 차기 회의는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시작된 ‘유네스코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에 따라 매년 세계유산의 등재, 보존·보호에 관한 주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열린다. 회의에는 196개 세계유산협약국 대표단과 유네스코 사무총장, 학계 전문가, 비정부기구 등 약 3000명이 참석한다. 총회뿐 아니라 최근 세계유산 동향과 보존·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각종 부대행사도 열려 세계유산 관련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우리나라는 1988년 협약 가입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회의를 열게 됐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유치 수락 연설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가 전 인류가 공유하는 유산에 대한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정연욱(부산 수영) 국회의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개최되도록,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부산시와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노력해 왔다”며 “그 결실을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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