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울산대 의대' 벗어나나…울산 중심 교육체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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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대는 16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지역의료와 울산의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울산대 의대의 본원 중심 교육과 의료진 정주 유인 요소 강화를 통해 지역 의료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의학교육 환경 조성, 울산대 본원 임상실습 교육 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우수 인재 및 전공의 확보를 위한 우대정책 지원,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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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대, 지역의료와 울산의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yonhap/20250716184245333shtf.jpg)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와 울산대는 16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지역의료와 울산의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울산대 의대의 본원 중심 교육과 의료진 정주 유인 요소 강화를 통해 지역 의료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의학교육 환경 조성, 울산대 본원 임상실습 교육 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우수 인재 및 전공의 확보를 위한 우대정책 지원,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약속한다.
울산대 의대는 그동안 예과 1학년만 울산에서 교육받고, 나머지 예과와 본과 학생들은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이름만 '울산대 의대'라는 지적이 있었고, 2021년 국정감사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울산대는 이를 개선하고자 2023년부터 단계별 대책을 세웠으며 올해는 예과 1, 2학년과 본과 1학년이 울산에서 이론과 실기 수업을 듣는 방안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올해 말까지 기초의학 교육 담당 교수 30명 내외가 울산으로 근무지를 전환하는 등 의과대학 학습장을 울산으로 완전히 이전한다"며 "교수 연구실과 해부학 실습실·학생 실습실 등 필수 인프라 구축도 마무리 중"이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들이 울산에서 배우고 울산에 정착해 지역의료와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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