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수뢰’ 혐의 안산시 공무원 결국 구속…“증거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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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경기 안산시 소속 공무원이 15일 구속됐다.
앞서 경찰은 해당 공무원의 범죄 혐의를 규명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안산시 상록구청과 안산도시정보센터 등에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남성우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안산시 상록구청 소속 6급 공무원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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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경기 안산시 소속 공무원이 15일 구속됐다. 앞서 경찰은 해당 공무원의 범죄 혐의를 규명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안산시 상록구청과 안산도시정보센터 등에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남성우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안산시 상록구청 소속 6급 공무원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또 뇌물공여 혐의로 민간 사업체 관계자 B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과거 안산도시정보센터에서 근무할 당시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과 관련해 B씨 업체 측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 업체가 안산시 ITS 사업자로 선정되고, 시내에 교통정보 상황판을 설치하는 과정 전반에 특혜를 줬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B씨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여러 차례에 나눠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이어왔다.
안산=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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