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국내 AI 시장 판 흔든다…신규설치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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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인공지능(AI) 제미나이 최신 모델 출시 이후 국내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빅테크 경쟁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AI 시장에 신중하게 접근해 온 구글은 최근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비롯해 업무 어시스턴트 노트북LM, 동영상 생성 AI 비오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공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파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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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가능성에 대해 발언하는 마니쉬 굽타 시니어 디렉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yonhap/20250716053312639ytam.jpg)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구글의 인공지능(AI) 제미나이 최신 모델 출시 이후 국내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오픈AI 등과 비교해 AI 경쟁에 있어서는 국내 시장에서 상대적 열세를 보이는 게 사실이지만, 최근 맹렬하게 추격하며 빠르게 기세를 올리는 모습이다.
16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제미나이의 신규 국내 설치는 33만8천957건으로, 최신 모델 제미나이 2.5 공개 직후인 4월(6만9천132건)과 비교해 5배 가까이 뛰었다.
구글은 앞서 지난 3월말 제미나이 2.5 프로 실험 버전을 시작으로 플래시 등 제품군을 연달아 출시했다.
구글은 당시 제미나이 2.5가 코드 편집 평가 테스트에서 오픈AI와 엔스로픽,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최상의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고, 수학과 인문, 과학 문제 기반 멀티모달 평가에서도 더 나은 성능을 보였다고 공개한 바 있다.
다만 이 같은 추세에도 오픈AI의 챗GPT 시장 점유율은 압도적인 상황이다.
모바일인덱스 집계 기준 지난달 AI 부문에서 챗GPT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천38만8천513명으로 1위였다.
이어 SK텔레콤의 에이닷(138만1천460명), 뤼튼(91만6천160명), 퍼플렉시티(79만326명),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13만6천807명), 제미나이(9만1천723명) 등 순이었다.
제미나이가 해당 집계에서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미나이 2.5 출시 직후인 지난 4월의 경우 18위(1만6천803명), 5월은 12위(5만5천1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신규 설치 순위 역시 챗GPT가 114만9천538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글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뤼튼이 21만1천70건으로 3위였다.
빅테크 경쟁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AI 시장에 신중하게 접근해 온 구글은 최근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비롯해 업무 어시스턴트 노트북LM, 동영상 생성 AI 비오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공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파고들고 있다.
최근 방한한 사이먼 토쿠미네 구글 디렉터는 제미나이의 점유율이 챗GPT에 비교해 낮은 것과 관련, "아직 시장 초기 단계이고 많은 여지가 있다"며 "초기 시장 선점보다 중요한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살아남는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의 AI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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