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였는데…"짐 부치려면 돈 내" 겨울 항공권 예약 전 꼭 확인하세요

임찬영 기자 2025. 7. 1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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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동계 시즌부터 국내선 노선과 국제선 일부 노선의 특가 운임에 대한 무료 수하물 혜택을 없앤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동계 일정이 시작되는 오는 10월 26일(출발일 기준)부터 국내선 노선과 국제선 호치민, 싱가포르 노선을 대상으로 한 무료 수하물 혜택을 축소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국내선 노선의 경우 특가로 판매하는 '이벤트 운임'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은 기존에 받던 15kg가량의 무료 위탁 수하물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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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동계 시즌부터 국내선 노선과 국제선 일부 노선의 특가 운임에 대한 무료 수하물 혜택을 없앤다.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수익성 개선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 승객 편의를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항공권 가격 인하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동계 일정이 시작되는 오는 10월 26일(출발일 기준)부터 국내선 노선과 국제선 호치민, 싱가포르 노선을 대상으로 한 무료 수하물 혜택을 축소할 예정이다. 특가 항공권의 기본 무료 수하물 혜택을 없애거나 일반운임의 무료 수하물 용량을 줄이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국내선 노선의 경우 특가로 판매하는 '이벤트 운임'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은 기존에 받던 15kg가량의 무료 위탁 수하물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해당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이 짐을 맡기려면 1만원을 지불(15kg)하거나 '스마트 운임'이나 '일반 운임'으로 항공권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특히 국내선의 경우 사전 구매 시 추가 5kg당 8000원이었던 수하물 추가 구매 요금이 1만원으로 인상되며 현장 구매 금액은 1kg당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른다.

국제선에선 호치민 노선에서 이벤트 운임 구간 무료 위탁 수하물 혜택이 사라진다. 여기에 '스마트 운임'에서도 기존 20kg 제공되던 무료 위탁 수하물 혜택이 15kg으로 줄어든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에선 이벤트 운임 기준 30kg이었던 혜택이 15kg으로 적어지며 스마트 운임과 일반 운임 기준 30kg였던 위탁 수하물은 23kg 쪼그라든다. 다만 비즈니스 운임의 경우 기존 32kg에서 40kg로 수하물 용량이 증가한다.

업계에선 티웨이항공의 이 같은 수하물 혜택 축소가 수익성 강화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LCC들은 통상적으로 위탁수하물을 유료 서비스로 운영하는 대신 항공권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박리다매' 방식을 취해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2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내는 티웨이항공으로서는 수익성 개선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위탁수하물, 기내식과 같은 서비스를 유료화함으로써 기본 항공권 가격을 낮추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건 전형적인 LCC 사업 모델"이라면서도 "비용 절감을 통한 항공운임 하락 유도는 소비자들이 반길 내용이나 소비자 불편이나 피해는 방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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