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후보자 인사청문 3일 차…고용·교육·법무 장관후보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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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기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회 슈퍼위크' 3일 차 일정이 16일 이어진다.
여야는 이날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이날 가장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교육위원회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원조 친명'(친이재명)으로 불리는 정 후보자의 부동산 이해 충돌 의혹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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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이해충돌' 김영훈 '음주운전' 도마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30. bluesoda@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is/20250716050141208cziu.jpg)
[서울=뉴시스] 김지훈 남정현 기자 = 이재명 정부 1기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회 슈퍼위크' 3일 차 일정이 16일 이어진다.
여야는 이날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는 국민의힘과 발목잡기식 의혹 제기는 안 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이날 가장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교육위원회다.
이 후보자는 제자의 석·박사 논문을 가로채기해 제1저자에 이름을 올렸다는 표절 의혹과 이른바 '논문 쪼개기'로 불리는 중복게재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논문 표절 의혹 등이 제기된 인사가 교육부의 수장을 맡게 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 그를 '무자격 5적' 중 한 명으로 지목한 상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관련 의혹 검증에 총력을 펼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번 1기 내각 후보자들의 낙마는 없다는 방침인 만큼 이 후보자에게 소명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01. kch0523@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is/20250716050141447apbi.jpg)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원조 친명'(친이재명)으로 불리는 정 후보자의 부동산 이해 충돌 의혹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자는 접경 지역 땅을 싸게 사들이고 난 후 인근 지역 개발을 지원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는 이해 충돌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해당 토지는 수혜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5선 의원인 정 후보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18기) 동기로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 4법' 등 개혁안에 대해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다"며 개혁을 예고한 만큼 검찰개혁에 대한 공방도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검찰개혁 4법'에 대해 "수사 권한을 4개 기관으로 쪼개고, 그 기관을 모으는 깔대기로 국가수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는데 비슷한 규정을 두고 있는 곳은 중국, 러시아, 북한 정도"라면서 반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청문회에서도 이같은 입장을 밝히며 정 후보자와 여당에 공세를 펼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06.24. mangusta@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is/20250716050141617zhhs.jpg)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김 후보자가 벌였던 파업의 불법성에 대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거 음주운전 전력도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정책 이슈에 관해서는 노란봉투법 등 쟁점 법안에 관한 입장, 주4.5일제 도입 등을 놓고도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출신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인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했던 이력 등도 고려한 인선이라는 관측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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