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축제’ 인기 대단하네…함평, ‘지역축제 추천 지자체’ 1위

김동용 기자 2025. 7. 16.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행자와 현지인이 지역축제를 이유로 방문·여행을 가장 추천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전남 함평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조사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지역축제 추천율(복수 응답) 1위(70.2%)를 기록한 함평은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 지역이지만 '나비대축제'를 통해 높은 인지도를 얻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행자·현지인이 지역축제 추천하는 지자체
2017~2025년 6회 조사서 모두 함평 1위
2위 남원, 3위 영동, 4위 금산, 5위 임실
지난해 함평 ‘나비대축제’ 모습. 함평군

여행자와 현지인이 지역축제를 이유로 방문·여행을 가장 추천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전남 함평인 것으로 나타났다. 함평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여행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올해 조사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지역축제 추천율(복수 응답) 1위(70.2%)를 기록한 함평은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 지역이지만 ‘나비대축제’를 통해 높은 인지도를 얻게 됐다. 

보고서는 “나비라는 독특한 생태 소재를 중심으로 풍성한 체험, 환경 교육, 지역경제 효과, 주민 참여, 높은 완성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강점을 갖췄다”며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2017·2019·2021·2023·2024·2025년) 진행한 조사에서 함평이 모두 1위를 기록한 만큼, 나비대축제는 명품 축제라고 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2위는 ‘춘향제’로 알려진 전북 남원(61.4%)이 차지했다. 3위는 봄 ‘대한민국와인축제’와 가을 ‘영동포도축제’를 개최하는 충북 영동(59.3%)이 이름을 올렸다.

그 외 10위 안에 ▲4위 충남 금산(금산인삼축제) ▲5위 전북 임실(임실N치즈축제) ▲6위 경남 하동(하동야생차문화축제) ▲7위 경남 함양(함양산삼축제) ▲8위 경남 산청(산청한방약초축제) ▲9위 경북 안동(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10위 전남 장흥(정남진장흥물축제)이 포함됐다. 

지역축제 여행자원 추천율 1~20위 기초지자체. 컨슈머인사이트

보고서는 “10위권 지자체 중 경남 하동과 함양·산청은 2019년 조사 대비 순위가 34~138계단 크게 상승했다”며 “야생차·산삼·한방약초 등 건강과 밀접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가 노·장년층에 매력적으로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과거 계절성 체험 콘셉트로 인기를 끌던 강원 화천(산천어축제)과 경북 봉화(은어축제)는 최근 동물 학대 논란 등으로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며 “이는 축제의 화제성 못지않게 지속 가능성을 위한 사회적 위험 요소 관리가 중요함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동향연구소는 2017년부터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를 통해 지역별 여가·관광자원의 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6월 한 달 동안 여행객 2만3522명과 현지인 2만5268명 등 총 4만8790명의 여행지·여가·관광자원 추천 데이터를 분석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