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뉴스 유료 이용자 비율, 20% 육박 [세계·사람·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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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연결시대입니다.
15일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 1년 내 뉴스 유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17%가 "회원가입, 구독 등의 방법을 통해 뉴스 매체에 직접 비용을 지불했다"고 답했다.
또 유료 구독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해당 뉴스에) 관심이 없어서(32%), 비용이 너무 비싸서(10%), (해당 뉴스가) 유료로 구독할 가치가 없어서(8%) 등의 이유를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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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초 연결시대입니다. 글로벌 분업, 기후변화 대응, 빈곤퇴치 등에서 국적을 넘어선 세계시민의 연대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같은 시대, 같은 행성에 공존하는 대륙과 바다 건너편 시민들의 민심을 전합니다

미국에서는 온라인 유료 뉴스 이용자 비율이 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등교육을 받고 경제적 여유가 있을수록, 유료 구독 서비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15일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 1년 내 뉴스 유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17%가 “회원가입, 구독 등의 방법을 통해 뉴스 매체에 직접 비용을 지불했다”고 답했다. ‘뉴스를 검색할 때 유료 콘텐츠를 접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38%의 응답자가 “자주 접한다”, 36%는 “가끔 접한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3월 미국 성인 9,4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유료 서비스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대졸 이상 응답자(27%)의 긍정적 응답률이 고졸 이하(9%)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소득별로도 차이가 뚜렷했다. 고소득층은 30%였지만, 저소득층은 3분의 1도 안 되는 8%였고, 비교적 경제력이 높은 65세 이상은 25%, 경제력이 낮은 18~29세는 12%에 불과했다. 인종별로는 백인은 20%가 비용을 지불, 흑인(11%)과 히스패닉(10%) 응답자보다 크게 높았다. 또 민주당 지지자(21%)가 공화당 지지자(14%)보다 유료 뉴스에 적극적이었다.
물론 유료 뉴스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었다. 뉴스를 검색하다 ‘유료 방화벽(Paywall·유료 서비스를 권유하는 공지)’을 접했을 땐 어떻게 행동할까라는 질문에 대해 53%가 ‘다른 매체에서 정보를 찾는다’고 답변하거나, 32%는 ‘검색 자체를 포기한다’고 했다. 해당 정보를 얻기 위해 ‘유료 결제를 한다’는 답변은 1%에 그쳤다. 또 유료 구독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해당 뉴스에) 관심이 없어서(32%), 비용이 너무 비싸서(10%), (해당 뉴스가) 유료로 구독할 가치가 없어서(8%) 등의 이유를 댔다.
한편 대부분 미국인은 스마트폰이나 PC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해 뉴스를 접하고 있다. 이에 주요 언론사들은 웹사이트나 앱에 유료 구독 서비스를 도입, 프리미엄 기사 및 정보성이 높은 일부 콘텐츠를 유료로 제공 중이다. 다만, 공익 목적의 뉴스, 비상사태 보도 등은 철저하게 무료로 제공한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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