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엔대사 후보 "유엔서 중국 영향력에 맞설 것"

홍상희 2025. 7. 1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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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엔대사에 지명된 마이크 왈츠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중국이 유엔을 포함한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키우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왈츠 지명자는 현지 시간 15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유엔에서 미국의 리더십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왈츠 지명자는 또 타이완의 유엔 기구 참여에 대해 지지한다면서도 역대 미국 행정부가 유지해온 '하나의 중국 정책'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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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엔대사에 지명된 마이크 왈츠 전 국가안보보좌관은 중국이 유엔을 포함한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키우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왈츠 지명자는 현지 시간 15일 미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유엔에서 미국의 리더십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유엔 산하 국제기구 대부분이 중국에 여전히 개발도상국 지위를 부여해 유리하게 대우하고 있으며, 중국이 항공·통신·지식재산권 분야에서 국제 규범을 설정하는 기구에 중국인들을 채워 넣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왈츠 지명자는 또 타이완의 유엔 기구 참여에 대해 지지한다면서도 역대 미국 행정부가 유지해온 '하나의 중국 정책'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왈츠 지명자는 민간 메신저 채팅방에서 군사 기밀을 논의한 '시그널 게이트'와 공화당 내 계파 갈등 등으로 지난 5월 사실상 경질됐고,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대사로 지명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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