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18차 대러 제재 또 불발…"슬로바키아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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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18차 대(對)러시아 제재가 15일(현지 시간) 또 불발됐다.
유랙티브 등에 따르면 EU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외무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러시아에 대한 18차 제재안을 투표에 부쳤으나 슬로바키아의 거부로 무산됐다.
18차 대러 제재는 러시아 금융과 에너지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친러시아 성향의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지난달 가스 수입에 대한 우려로 동의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제재는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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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비공식 회의…러 동결 자산 논의
![[브뤼셀=AP/뉴시스]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15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 EU 이사회 건물에서 열린 EU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면서 취재진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러시아에 대한 EU의 18차 제재가 슬로바키아의 반대로 불발됐다. 2025.07.16.](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is/20250716025227994rdir.jpg)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유럽연합(EU)의 18차 대(對)러시아 제재가 15일(현지 시간) 또 불발됐다. 슬로바키아가 반대해서다.
유랙티브 등에 따르면 EU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외무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러시아에 대한 18차 제재안을 투표에 부쳤으나 슬로바키아의 거부로 무산됐다.
제재를 부과하기 위해선 EU 27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지지해야 한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정말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는 "슬로바키아를 안심시키는 데 정말 가까이 다가갔다고 말하고 싶다"라면서 "이제 공은 슬로바키아에 있다. 우리는 이 협상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했다.
![[브뤼셀=AP/뉴시스] 15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 EU 본부에서 열린 EU 외무장관 회의에서 마레크 에스토크 슬로바키아 외교·유럽 담당 국무장관(왼쪽)이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EU의 18차 대러 제재안이 슬로바키아의 반대로 무산됐다. 2025.07.16.](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is/20250716025228276jokq.jpg)
18차 대러 제재는 러시아 금융과 에너지를 대상으로 한다. 원유 상한가 하향, 노르트스트림 해저 가스관 운영사 거래 금지, 러시아 은행 22곳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퇴출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친러시아 성향의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지난달 가스 수입에 대한 우려로 동의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제재는 보류됐다.
칼라스 고위 대표는 "러시아가 이 전쟁을 지속할 수단을 고갈시키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칼라스 고위 대표는 8월 말 비공식 EU 외무장관 회의를 열고 러시아 동결 자산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사람이 각자의 주장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이런 민감한 문제들을 해결할 타협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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