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에서 나던 이상한 냄새…'새끼 타란튤라 1500마리'

김용중 인턴 기자 2025. 7. 1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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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항에서 불법으로 밀반입되던 새끼 타란튤라가 세관 당국에 의해 적발됐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세관 당국은 지난달 18일 독일 쾰른-본 공항에서 케이크 박스 안에 숨겨져 있던 새끼 타란튤라 1500마리를 적발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세관 당국은 "베트남에서 온 7㎏ 무게의 운송물에서 타란튤라를 발견했으며, 예상했던 케이크향과는 다른 냄새가 나서 운송물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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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P/뉴시스] 독일 세관 당국은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 박스 안에 숨겨져 있던 새끼 타란튤라 1500마리를 발견했다. (사진=AP통신 캡처) 2025.07.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용중 인턴 기자 = 독일 공항에서 불법으로 밀반입되던 새끼 타란튤라가 세관 당국에 의해 적발됐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세관 당국은 지난달 18일 독일 쾰른-본 공항에서 케이크 박스 안에 숨겨져 있던 새끼 타란튤라 1500마리를 적발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세관 당국은 "베트남에서 온 7㎏ 무게의 운송물에서 타란튤라를 발견했으며, 예상했던 케이크향과는 다른 냄새가 나서 운송물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새끼 타란튤라 1500마리는 각각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져 있었다.

발견된 타란튤라 중 대부분이 죽은 상태였으며, 당국은 운송 과정에서의 독일 동물복지법을 위반 여부를 의심하고 있다.

살아남은 타란튤라들은 전문 조련사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이 밀수품의 가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당국은 독일 자우어란트 지역에 거주하는 운송물 수령인을 상대로, 세관 신고 누락과 수입 관세 미납 혐의로 형사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비 유럽연합(EU) 국가에서 보내는 모든 종류의 동물은 세관 신고 후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yj23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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