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층, 당대표 정청래 46.6% vs 박찬대 35.7%…2주새 격차 줄어 [여론조사꽃]

한기호 2025. 7. 1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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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맞수인 4선 정청래 의원과 3선 박찬대 의원 간 민심·당심(黨心) 격차가 줄었다는 전화면접(CATI) 기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친(親)민주당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꽃'의 전화면접 121차 주례여론조사 결과표(자체조사·지난 11~12일·전국 성인 1003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전화면접·접촉률 25.7%·응답률 13.9%·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차기 민주당 대표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30.2%는 정청래 의원, 24.1%는 박찬대 의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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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면접 121차 조사…전체응답층 선호는 鄭 30.2% vs 朴 24.1%
2주 전 조사 땐 鄭 32.3% vs 朴 21.3%…오차범위 내로 추격한 朴
‘다른 인물’ 선택지 빠져…민주층 鄭 50.9→46.6%, 朴 29.4→35.7%
국정지지층 鄭 39.3% vs 朴 30.9%, 진보층 鄭 47.7% vs 朴 30.9%
박찬대표 내란특별법 발의 지지층도 鄭 41.5% 선두 눈길, 朴 32.5%
민주 57.8% 국힘 20.7%…김건희 구속수사 80.6% 찬성·17.1% 반대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현역 4선 의원 정청래(왼쪽) 전 최고위원과 3선 박찬대(오른쪽) 전 원내대표.<연합뉴스 사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맞수인 4선 정청래 의원과 3선 박찬대 의원 간 민심·당심(黨心) 격차가 줄었다는 전화면접(CATI) 기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8·2 전당대회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5%, 대의원 투표 15%, 국민여론조사(역선택 방지) 30% 비중으로 치르는 가운데 유불리 예측이 어려워졌다. 명심(明心·이재명 대통령 의중)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6일 친(親)민주당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꽃’의 전화면접 121차 주례여론조사 결과표(자체조사·지난 11~12일·전국 성인 1003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전화면접·접촉률 25.7%·응답률 13.9%·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차기 민주당 대표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30.2%는 정청래 의원, 24.1%는 박찬대 의원을 꼽았다. ‘없다’가 37.9%, 모름·무응답 7.9%로 각각 나타났다.

같은 업체의 2주 전 119차 조사 결과 대비 정청래 지지도는 2.1%포인트 내렸고, 박찬대 지지는 2.8%포인트 상승해 오차범위 내로 격차를 좁혔다. 2주 전 없음 34.3%, 모름·무응답 7.2%였다. 당시 ‘그 외 다른 인물’(4.9%) 선택지가 있었으나 이번 조사엔 배제됐다. 전체 응답자 중 민주당 지지층(580명·이하 가중값 적용)에선 정청래 46.6%, 박찬대 35.7%로 두자릿수(10.9%포인트) 차이가 났다. 2주 전 정청래 50.9%, 박찬대 29.4% 간 격차(21.5%)가 반감된 셈이다.

조국혁신당 지지층(35명)은 정청래 40.0%, 박찬대 20.0%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130명)에선 73.6%가 ‘없다’고 응답한 가운데 박찬대 7.7%, 정청래 5.4% 순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로 ‘잘하고 있음’ 응답층(749명)에선 정청래 39.3%·박찬대 30.9% 순으로 민주당 지지층대비 격차가 소폭 줄었고, 이념 진보층(288명)은 정청래 47.7%·박찬대 30.9%로 큰 격차를 보였다. 중도층(425명)은 정청래 29.3%, 박찬대 24.9%로 박빙세다.

보수층(226명)의 경우 박찬대 17.0%, 정청래 11.7%로 순이다. 박 의원이 ‘내란범 사면·복권 제한, 내란범 배출정당 국고보조금 차단’ 취지로 최근 발의를 예고한 내란종식특별법에 대해선 전체 응답자 67.5%가 찬성, 26.5%가 반대했다. 법안 발의 찬성 응답층(677명)을 보면 41.5%가 정청래, 32.5%는 박찬대 당대표 후보를 지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 대상 특검이 발족한 가운데 ‘구속수사 필요성’에 80.6%가 찬성, 17.1%만 반대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지난주 조사대비 0.8%포인트 추가 상승한 57.8%, 국민의힘은 2.4%포인트 추가 하락한 20.7%로 각각 나타났다. 혁신당은 1.2%포인트 오른 3.5%, 개혁신당이 0.5%포인트 내린 2.9%, 진보당은 0.1%포인트 오른 1.0%다. 지지정당 없음은 1.3%포인트 늘어 13.0%, 모름·무응답 0.1%로 집계됐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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