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째 WC 못 나가는 中, 여전히 ‘이름값’ 못 버렸다…’韓에 참패’ 앙리 선임 원해

이종관 기자 2025. 7. 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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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름값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소후 닷컴'은 15일(한국시간) "데얀 주르제비치 감독이 해임된 후, 중국 대표팀은 프랑스의 티에리 앙리 감독을 선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중국은 주르제비치 감독을 임시 감독 자리에서 내리고 '레전드' 앙리 감독 선임을 고려 중이다.

중국축구협회는 여전히 이름값으로 감독을 선임하는 버릇을 고치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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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여전히 이름값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소후 닷컴’은 15일(한국시간) “데얀 주르제비치 감독이 해임된 후, 중국 대표팀은 프랑스의 티에리 앙리 감독을 선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중국 대표팀 상황은 매우 어수선하다. 중국은 이미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은 경질됐고, U-20 팀을 이끌던 주르제비치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선임되며 동아시안컵에 출전했다.


동아시안컵 무대에서도 형편없는 경기력과 결과를 이어갔다. 한국과의 1차전에서 0-3 완패를 당했고 일본과의 2차전에서도 0-2로 패배했다. 마지막 홍콩과의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팬들의 돌아선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중국은 주르제비치 감독을 임시 감독 자리에서 내리고 ‘레전드’ 앙리 감독 선임을 고려 중이다. 프랑스 국적의 스트라이커 앙리는 현역 시절 아스널, 바르셀로나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군림했다. 하지만 은퇴 이후 AS모나코, 앵팍트 드 몽레알(미국), 프랑스 U-21, U-23 팀 감독직을 역임했으나 처참한 결과를 냈고 지난 8월 이후 야인 생활을 보내는 중이다(특히 한국 U-21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0-3 참패를 당하기도 했다).


중국축구협회는 여전히 이름값으로 감독을 선임하는 버릇을 고치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매체는 “앙리의 전반적인 지도력은 뛰어나다. 그는 한때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버금가는 슈퍼스타였다. 만일 앙리가 대표팀 감독이 된다면 젊은 선수들을 과감하게 주전으로 활용할 것이다. 그가 대표팀을 이끌고 가능한 한 빨리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으면 좋겠다”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이미 2019년, 현역 시절 최고의 수비수였던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을 선임한 바 있다(2경기 만에 사퇴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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