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檢 놓친 건진법사 법당 '비밀 지하'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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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 수사를 본격화하며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 대상은 전씨 주거지와 법당 등 사건 관계자 10여 명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이었는데, 전씨의 법당 지하 공간도 압색 대상에 포함됐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이 전씨 법당 등을 수색할 당시에는 지하 공간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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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 수사를 본격화하며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 대상은 전씨 주거지와 법당 등 사건 관계자 10여 명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이었는데, 전씨의 법당 지하 공간도 압색 대상에 포함됐다. 이 지하 공간은 앞선 검찰 수사에서는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15일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전씨의 법당을 포함해 사건 관계자 10여 명의 주거지 또는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전씨에게 적용된 죄명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다. 2022년 6월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전씨가 출마자들로부터 돈을 받고 공천에 개입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번 압수수색의 대상에는 전씨의 법당 지하 공간도 포함됐다고 한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이 전씨 법당 등을 수색할 당시에는 지하 공간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또 전씨의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자택과 전씨가 속한 종파의 거점 사찰인 충북 일광사, 전씨의 법률대리인 김모씨의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색으로 전씨가 사용했던 휴대전화 2개와 전씨의 처남 김모씨 휴대전화 1개 등 수사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 김건희씨는 피의자로 적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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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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