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났다더니… 16일 저녁부터 ‘진짜 장마’ 온다 [뉴스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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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상공에 전형적인 장마철 구름대가 형성된 영향이다.
이는 장마철 구름대 모습으로, 이 구름대가 걸치는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번에 사실상 장마 종료 선언 보름 만에 장맛비가 내리는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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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비… 20일부턴 또 ‘폭염’
16일 오후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상공에 전형적인 장마철 구름대가 형성된 영향이다. 기상청은 시간당 30∼50㎜씩 비가 쏟아질 때도 있을 것이라며 피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북서쪽의 건조한 공기와 남동쪽의 습윤한 공기가 강하게 충돌하며 남서에서 북동으로 길이는 길고 남북 폭은 좁은 ‘띠’ 모양 구름대가 만들어지겠다. 이는 장마철 구름대 모습으로, 이 구름대가 걸치는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제주 장마는 지난달 26일, 남부 지방 장마는 이달 1일 종료됐다. 역대 두 번째로 짧은 장마로 기록됐다. 그러나 이번에 사실상 장마 종료 선언 보름 만에 장맛비가 내리는 셈이 됐다.
16∼17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 50∼150㎜(경기남부와 충남서해안 최대 200㎜ 이상),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 50∼100㎜(강원중남부내륙과 충북 최대 150㎜ 이상), 전북 30∼100㎜(북서부 최대 150㎜ 이상) 등이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9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부터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더 확장해 날이 개면서 다시 폭염이 시작될 전망이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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