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약 구입 혐의로 입감된 50대 유치장서 칫솔 삼켜

박채오 2025. 7. 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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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구입 혐의로 입감된 50대 유치장서 칫솔 삼켜

부산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유치장에 입감된 50대 남성이 칫솔을 삼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15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 50분쯤 부산 남구 남천동에서 마약류를 구입하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남의 병원에서 칫솔을 제거한 A씨는 이날 오전 5시 55분쯤 부산 서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재입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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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이송 후 칫솔 제거…생명 지장 없어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유치장에 입감된 50대 남성이 칫솔을 삼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15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 50분쯤 부산 남구 남천동에서 마약류를 구입하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A씨는 부산 서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고, 같은 날 9시 35분쯤 샤워를 하면서 유치인에게 지급되는 칫솔을 삼켰다고 담당 경찰관에게 진술했다.

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119 신고 후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칫솔을 삼킨 것을 확인하고, 내시경 시술이 가능한 경남 창원의 병원으로 재이송했다.

경남의 병원에서 칫솔을 제거한 A씨는 이날 오전 5시 55분쯤 부산 서부경찰서 유치장으로 재입감됐다.

경찰 관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상태가 안정되는 대로 마약류를 투약했는 지 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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