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수웨이다 내 시리아 정부군 급습…"드루즈족 보호" 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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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시리아 남부 수웨이다 주에 진입해 시리아 정부군을 타격하면서 최소 116명이 사망했다고 15일(현지시간) AFP가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정부군이 드루즈족을 공격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측은 "시리아 정권이 드루즈족을 해치지 못하게 하고 시리아 국경 인접 지역의 비무장화를 확실시하기 위해 조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웨이다 주는 시리아 내 드루즈 공동체의 중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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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국방장관 휴전 선언 직후 이스라엘군 공격 시작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이스라엘이 시리아 남부 수웨이다 주에 진입해 시리아 정부군을 타격하면서 최소 116명이 사망했다고 15일(현지시간) AFP가 보도했다.
최근 수웨이다에서 드루즈 민병대와 베두인 부족이 충돌해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에 아부 카스라 시리아 국방장관은 지난 13일 오전 9시쯤 수웨이다 시내에서의 휴전을 선언하고 "불법 무장세력의 공격에는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전 선언 직후 시리아 정부군이 시내로 진입하자 이스라엘군이 곧장 시리아군 무기와 장비, 병력 등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정부군이 드루즈족을 공격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드루즈 민병대 64명(민간인 4명 포함), 시리아 정부군과 베두인 부족 52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 측은 "시리아 정권이 드루즈족을 해치지 못하게 하고 시리아 국경 인접 지역의 비무장화를 확실시하기 위해 조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마스쿠스 남부에 시리아 군사 주둔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드루즈족은 시아파에서 갈라져 나온 소수민족 공동체로, 수웨이다 주에 약 70만 명이 살고 있다. 수웨이다 주는 시리아 내 드루즈 공동체의 중심지다. 이스라엘은 자국에도 드루즈족이 거주하고 있다며 '드루즈족의 수호자'를 자처해 왔다.
다만 '드루즈 보호'는 이스라엘이 정치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내세운 명분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초 드루즈 지도자 중 다수가 시리아 정부군 투입을 지지했으나 유력 종교 지도자 셰이크 히크맛 알-히즈리가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계속됐다"며 무장 투쟁을 촉구하는 등, 지역 내 갈등은 점차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리아 정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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