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또 졌다… 한국, 한일전 사상 첫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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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본에 사상 첫 3연패를 당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E-1 챔피언십 최종 3차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
한국은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인 2021년 3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평가전, 2022년 7월 나고야에서 열린 E-1 챔피언십에서 연속으로 0-3으로 졌다.
한국은 2015년과 2017년, 2019년 3연패를 차지했으나 2022년에 일본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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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허종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본에 사상 첫 3연패를 당했다. 일본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E-1 챔피언십 최종 3차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 한국은 이로써 일본을 상대로 처음으로 3연패를 남겼다. 한국은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인 2021년 3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평가전, 2022년 7월 나고야에서 열린 E-1 챔피언십에서 연속으로 0-3으로 졌다. 다만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42승 23무 17패로 앞선다.
한국은 2승 1패(승점 6)로 2위에 자리하며 3승(승점 9)을 챙긴 일본에 우승을 허용했다. 한국은 2015년과 2017년, 2019년 3연패를 차지했으나 2022년에 일본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 역대 최다 우승에선 한국이 5회로 1위, 일본이 3회로 2위다. 특히 홍 감독은 지난해 7월 부임 이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홍 감독은 2026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 10경기에서 6승 4무, E-1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남겼으나 13경기 만에 졌다.
홍 감독은 일본을 상대로 국내파 정예 멤버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주민규(대전 하나시티즌)와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이동경(김천 상무)가 공격진을 꾸렸다. 김진규(전북 현대)와 서민우(강원 FC)가 중원을 구성했고, 이태석(포항 스틸러스)과 김문환(대전)이 좌우 윙백으로 나섰다. 김주성(FC 서울)과 박진섭(전북), 박승욱(포항 스틸러스)이 스리백을 꾸리고 조현우(울산 HD)가 골키퍼를 맡았다.
한국은 전반 7분 기회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이태석의 후방 패스를 받은 나상호가 문전으로 침투, 페널티 지점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린 것이 오른쪽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탄식을 내뱉을 시간도 없이 일본은 곧바로 반격, 선제골을 넣었다. 일본은 전반 8분 미야시로 다이세이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저메인이 페널티 지점 오른쪽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저메인의 이번 대회 5호 골이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주민규를 빼고 이호재(포항)를 투입했다. 최전방의 이호재와 측면의 나상호를 활용한 돌파로 활로를 찾았다. 그리고 후반 18분엔 나상호 대신 문선민(서울)을 투입하며 스피드를 더했다. 후반 29분에는 이동경을 빼고 오세훈(마치다)가 투입돼 이호재와 함께 투톱을 형성했으나 끝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 39분 오세훈의 헤딩 패스를 이호재가 오른발 시저스킥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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