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위해 일어선 분"…'부정선거론' 모스 탄, 尹 계엄 옹호

장영락 2025. 7. 15. 2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정선거론으로 국내 극우 세력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리버티대 교수)가 대학 강연이 취소되자 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 선포를 옹호했다.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탄 교수는 '중국이 한국 부정선거에 개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릴 적 소년원에 들어갔다'는 등의 허황된 음모론을 제기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자' 미 법조인 모스 탄
15일 서울대 앞에서 기자회견
앞서 논란 일자 서울대 내 강연 취소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부정선거론으로 국내 극우 세력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사법대사(리버티대 교수)가 대학 강연이 취소되자 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 선포를 옹호했다.
유튜브 갈무리
탄 교수는 15일 서울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이날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국내 보수 단체 트루스포럼 주최로 강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서울대가 대관을 취소하면서 정문에서 대신 회견을 가졌다.

탄 교수는 “대한민국을 살리고자 헌신하려는 모든 리더는 지금 어둠 속에 있고, 윤 전 대통령이 그렇다. 그는 중국 공산당과 북한의 영향을 봤고 선거 조작의 위험성도 미리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잠자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일어섰던 분이고, 계엄 선포를 통해 부정선거 증거를 모으려고 했다”고도 말했다.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탄 교수는 ‘중국이 한국 부정선거에 개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릴 적 소년원에 들어갔다’는 등의 허황된 음모론을 제기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미국에서 활동한 법조인이고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한 경력까지 있어 국내 극우 세력에서는 부정선거론을 지지해줄 중요 인물로 주목해 지난해 계엄 사태 이후에도 국내 입국해 활동을 가지기도 했다.

탄 교수의 이 대통령 범죄 연루 주장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최근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