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도 졌다…한일전 3연패 수렁에 빠진 한국 축구 [ST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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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도 한일전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
한국은 2승1패(승점 6)를 기록, 안방에서 일본(3승, 승점 9)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주며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패배에도 한국은 역대 한일전 전적에서 82전 42승23무17패로 우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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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홍명보호도 한일전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전에서 일본에 0-1로 졌다.
한국은 2승1패(승점 6)를 기록, 안방에서 일본(3승, 승점 9)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주며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일본은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이어 2회 연속 동아시안컵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안방에서의 패배, 그것도 한일전에서의 패배라서 더욱 뼈아픈 결과다.
이날 패배에도 한국은 역대 한일전 전적에서 82전 42승23무17패로 우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전적을 살펴보면 이야기가 다르다. 최근 10경기로 좁히면 2승3무5패로 열세에 있고, 특히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졌고, 7골을 내주는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물론 최근 한일전은 양 팀의 정예 멤버들이 격돌한 것이 아닌, 2, 3군급 선수들이 맞붙은 것이 대부분이었다. 양국 모두 최정예 멤버로 한일전에 나선 것은 지난 2011년 삿포로에서 열린 한일전(0-3 무)이 마지막이다.
다만 최정예 멤버가 아니더라도 이날 한국은 조현우, 이태석 등 일부 주전급 선수들이 출전했다. 반면 일본은 주전급 선수들이 전무하다고 해도 무방했다. 한국이 보다 1군에 가까운 전력으로 대표팀을 꾸리고도 안방에서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 것은 뼈아픈 대목이다.
사실 이미 해외에서는 한국이 일본보다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국내에서도 많은 축구인들이 이제는 일본이 우리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다만 한국 축구 팬들의 마음 속에서는 '그래도 한일전은 다르다' '정신력은 우리가 앞설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결과는 일본의 승리였다. 한국은 일본의 조직적인 축구를 뚫지 못하며 고전했다. 후반전에는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지만, 정작 결정적인 찬스는 없었다.
이날 한일전은 이미 일본은 우리를 추월했다는 가슴 아픈 진실을 재확인하며 막을 내리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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