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칼럼] 부울경 광역철도, 지역균형발전 궤도를 달리다 - 이용식 경남도의원(국민의힘·양산1)

knnews 2025. 7. 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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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산·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 드디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총연장 48.8km, 부산 금정구 노포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울산 KTX역까지 그리고 창원·김해·부산으로 이어지는 이 노선은 단순한 교통망 구축을 넘어,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실현을 위한 핵심축이자 동남권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기반 인프라가 될 것이다.

부울경 광역철도는 단순한 지방사업이 아닌 지역생존과 연결되는 국가적 어젠다로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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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산·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 드디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총연장 48.8km, 부산 금정구 노포에서 양산 웅상을 거쳐 울산 KTX역까지 그리고 창원·김해·부산으로 이어지는 이 노선은 단순한 교통망 구축을 넘어,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실현을 위한 핵심축이자 동남권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기반 인프라가 될 것이다.

양산시 웅상지역은 그간 교통 인프라와 정주환경이 모두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 예타 통과는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라 20년 넘게 이어진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시민사회, 지방의회, 중앙정치권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는 그동안 광역철도 추진의 필요성을 다양한 공식 경로를 통해 꾸준히 제기해 왔다.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들도 정책 건의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시민단체와 주민협의체는 여론을 형성하며 사업 추진의 정당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교통 접근성 개선을 넘어 생활권 재편과 산업기반 확충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양산·웅상권은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 도시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외부 인구 유입과 기업 활동 활성화가 기대된다. 단절되어 있던 지역 간 이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도시 간 경제·생활의 순환 구조도 활발해질 것이다.

특히 양산 웅상지역은 그간 교통 인프라와 도시기반시설의 부족으로 잠재력에 비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곳이다. 광역철도 개통을 계기로 수도권의 위성도시처럼 기능이 재정의될 수 있고, 청년층의 정착 기반 강화는 물론, 지역 내 자생적 경제 순환도 가능해진다. 이는 단지 철로가 닿는 것이 아니라 도민 삶의 반경이 확장되는 일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초광역 교통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부울경 광역철도는 단순한 지방사업이 아닌 지역생존과 연결되는 국가적 어젠다로 보아야 한다.

이제 과제는 ‘속도’다. 예타 통과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조속히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관련 예산 확보와 착공 일정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 그간 여러 사업이 예타 통과 이후 지연되거나 좌초된 사례도 있었던 만큼, 이번만큼은 신뢰를 바탕으로 견실하게 추진되어야 한다. 또한 역세권 정비, 환승 편의 확보, 지역 맞춤형 접근계획 등 주민 체감형 계획도 병행되어야 한다. 실질적인 이익이 도민에게 돌아가도록 행정과 정치권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의원은 경상남도의회에서 사업이 충실하게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을 다하겠다.

부울경 광역철도는 단지 철로 하나를 잇는 물리적 사업이 아니다. 지역을 다시 연결하고, 가능성을 되살리는 변화의 시작이다. 지금은 교통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식과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전환점 위에 서 있다.이 제는 행정과 정치, 시민과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의 목표 아래 뜻을 모아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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