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told] ‘철저히 간파당한 홍명보의 스리백’…2골 못 넣으면 日에 우승 내준다

박진우 기자 2025. 7.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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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의 스리백은 일본에 철저히 간파 당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일본에 0-1로 리드를 허용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은 철저히 간파 당했다.

홍명보 감독은 스리백 말고도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대비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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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용인)]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은 일본에 철저히 간파 당했다. 2골을 넣지 못하면, 일본에 우승을 내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일본에 0-1로 리드를 허용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주민규, 이동경, 나상호, 서민우, 김진규, 이태석, 김문환,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 조현우가 선발 출격했다. 일본은 카키타, 저메인, 미야시로, 소마, 카와베, 이나가키, 모치즈키, 안도, 아라키, 코가, 오사코 등 필승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다. 전반 6분 역습 상황, 수비에서 공을 끊어낸 이태석이 나상호에게 스루 패스를 넣었다. 나상호는 상대 수비를 앞에 둔 뒤, 좌측 박스에서 안으로 접으며 공을 감아찼지만 안타깝게 반대편 골문을 때렸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대가였다. 전반 8분 역습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좌측면에서 소마가 올린 크로스를 저메인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한국이 0-1로 리드를 내줬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까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며 0-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은 철저히 간파 당했다. 일본은 줄곧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의 뒷공간을 노렸다. 선제골 역시 우측 뒷공간을 소마가 절묘하게 파고 들었고, 소마의 크로스를 저메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일본이 지난 홍콩전 만들었던 합작 그대로였다.


만일 이대로라면 한국은 우승에 실패한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2승으로 승점 동률에 위치해 있지만, 골득실에서 일본이 앞섰다. 결국 한국은 이 점수차를 뒤집지 못한다면 우승할 수 없다. 무승부만 거둔다 해도 우승 실패다.


홍명보 감독은 스리백 말고도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대비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홍명보 감독이 후반 어떠한 전략 변화를 가져갈지 주목해야 한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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