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창' 고찬유-'연세대 방패' 안성우의 매치업, 팀을 우승으로 이끌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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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와 연세대는 다가오는 16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결승전을 갖는다.
윤호진 감독 또한 4강 승리 후 인터뷰에서 "공격은 이채형과 이유진이 이끌어주고 수비에서는 안성우를 중심으로 끈끈하게 만든다면 결승도 승산이 있다. 안성우가 팀 중심을 잘 잡아준다"라며 믿음을 보낸 바 있다.
안성우가 고찬유를 침묵시켜야만 연세대가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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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와 연세대는 다가오는 16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결승전을 갖는다.
중앙대는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고려대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예선 첫 경기 성균관대에 일격을 당했던 중앙대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윤호영 감독 체제의 안정감을 더해갔다.
김휴범-정세영-진현민 등 앞선 자원들의 에너지 레벨과 더불어 서지우가 골밑을 든든히 지켰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에이스로 거듭난 고찬유가 결승 진출의 단연 일등 공신이었다.
윤호영 감독 부임 이후 점차 존재감을 높여간 고찬유는 이번 MBC배 예선에서 3경기 평균 26.7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평균 득점 부문 단독 1위의 수치(2위: 구민교/23.7점)였다. 이 기간 3점슛은 17개를 시도해 8개(47.1%)를 집어넣는 등 극강의 효율을 자랑한 고찬유의 손끝은 본선에서도 뜨거웠다.
6강에서 경희대를 상대로 3점슛 6개 포함 30점을 몰아친 고찬유는 고려대와의 4강에서도 날아올랐다. 비록 집중 견제 탓에 14점으로 득점 기록은 줄었지만 결승 3점슛을 터트리는 등 승부처에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메인 스코어러 이주영과 슈터 김승우, 주축 빅맨 이규태와 강지훈이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차출로 자리를 비웠지만 이채형-안성우-이해솔-이유진-홍상민이 주축으로 나서 굳건히 버티고 있다.
특히 안성우의 존재감이 눈에 띈다. 주장 이규태의 이탈로 맏형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는 안성우는 예선 두 경기(명지대전은 결장) 평균 6.5점 3리바운드 1.5스틸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컨디션을 점차 끌어올린 안성우는 단국대와의 4강에서 10점 2리바운드 1스틸로 활약했다.
눈에 띄는 기록은 아니지만 팀 수비와 에너지 레벨 상승을 이끌며 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는 안성우의 활약에 힘입어 연세대가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윤호진 감독 또한 4강 승리 후 인터뷰에서 “공격은 이채형과 이유진이 이끌어주고 수비에서는 안성우를 중심으로 끈끈하게 만든다면 결승도 승산이 있다. 안성우가 팀 중심을 잘 잡아준다”라며 믿음을 보낸 바 있다.
연세대가 4년 만에 우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대학 최고 수비수이자 적재적소에 한 방을 꽂아 넣을 수 있는 안성우가 활약해야 한다. 안성우가 고찬유를 침묵시켜야만 연세대가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2번 포지션을 맡고 있는 고찬유와 안성우가 매치업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다가오는 16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리는 단두대 매치. 중앙대의 창 고찬유와 연세대 방패 안성우 중 누가 팀에 우승컵을 선물할까?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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