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 자치구 美 기업 유전, 드론 피격에 가동 중단…美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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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이 이라크 쿠르드족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유전이 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을 중단했다고 15일(현지시간) AFP가 보도했다.
주이라크 미국 대사관은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은 쿠르디스탄 지역 주요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을 포함해, 최근 이라크 전역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런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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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미국 기업이 이라크 쿠르드족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유전이 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을 중단했다고 15일(현지시간) AFP가 보도했다.
쿠르디스탄 자치정부는 "다후크 주에 유치한 사르상 유전이 피격됐다"며 "이번 공격은 쿠르드 지역의 핵심 경제 인프라를 겨냥한 테러 행위"라고 규탄했다.
유전 운영사인 미국 HKN에너지는 성명을 통해 "오전 7시쯤 생산 시설 중 한 곳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며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 시점까지 해당 시설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고, 이후 긴급 대응팀이 화재를 진압했다.
주이라크 미국 대사관은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은 쿠르디스탄 지역 주요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을 포함해, 최근 이라크 전역에서 발생한 드론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런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라크 정부는 이를 철저히 조사하고, 무장 세력들이 이라크의 미래를 위해 국내외 투자자들이 활동 중인 지역을 표적으로 삼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이달 들어 쿠르디스탄 지역에서는 미군 시설과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드론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미군이 주둔 중인 이라크 에르빌 공항 인근에서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격추됐다. 지난 14일에도 에르빌 공항 근처에서 또다시 드론이 격추된 데 더해, 쿠르말라 유전에는 드론 2기가 명중해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쿠르디스탄 당국은 '하쉬드 알샤아비'를 아르빌 공항에서 격추된 드론을 보낸 배후로 지목했다. 이들은 과거 친이란 민병대 연합체로 현재는 이라크 정규군에 통합된 조직이다. 이라크 정부는 배후 지목을 부인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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