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경상국립대, ESG 미래인재 양성 업무협약

김명득 선임기자 2025. 7. 15. 19: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학생들 실천형 프로젝트 참여
사회문제 해결책 발굴 연구활동
포스코엠텍과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엠텍 제공
포스코엠텍이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와 지난 11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미래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2년간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 기관은 △ESG 미래인재 양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ESG 관련 공동 개발 및 연구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 재학생들은 ESG 관련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직접 실행하는 실천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과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기획·실행함으로써 ESG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ESG 모델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엠텍 권영신 경영지원실장은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재학생들이 기업과 협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 ESG 실천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포스코엠텍과의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 재학생들이 ESG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북도민일보 | www.hidomin.com | 바른신문, 용기있는 지방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