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기부 후보자 "디지털 전환이 중요하다...제가 적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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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야당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전문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한 후보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이 중요한 시기에 제가 적격자"라고 응수했다.
그는 이어 "30년간 쌓아온 정보통신(IT) 기업 경력이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후보자가 된 이유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을 좀 더 빠르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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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IT 기업 경력 인정 받았다" 응수
"네이버에서 소상공인 프로젝트 진행"
아파트 편법 증여엔 "증여세 납부할 것"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야당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전문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한 후보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이 중요한 시기에 제가 적격자"라고 응수했다.
15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인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의 지명 배경부터 문제 삼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네이버 신사옥 민원을 해결해주고 성남FC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한 재판이 진행 중인데 한 후보자의 장관직 지명이 이에 대한 보은성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한 후보자는 이에 대해 "임명권자 결정 관련 부분은 말씀드릴 사항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30년간 쌓아온 정보통신(IT) 기업 경력이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후보자가 된 이유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을 좀 더 빠르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자는 인터넷기업 엠파스를 거쳐 2007년 네이버에 합류, 입사 10년 만에 여성 최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야당은 IT 전문가일 수는 있지만 소상공인, 전통시장 정책의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한 후보자는 "네이버에서 프로젝트 꽃을 진행하면서 소상공인들을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6,000억 원의 분수 펀드를 조성해 소상공인들이 플랫폼에서 쓸 수 있는 디지털 전환 경험이 있다"며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파트 편법 증여 의혹에 대해서는 "공직자로서 눈높이에 안 맞는다는 것을 알았다"고 사과했다. 한 후보자는 종로구 삼청동 현 자택으로 이사하면서 잠실 아파트에 함께 살던 모친을 가구주로 등록했다. 현행법상 모친이 증여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한 후보자는 이 과정을 건너뛰었다. 한 후보자는 "장관이 된다면 네이버 주식과 어머니가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아 갖고 계신 주식을 팔아 증여세를 납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네이버 사내 직장 괴롭힘 사건으로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서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이었다"며 "사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해서 당시 전체적으로 경영진을 모두 교체했고 제가 그 사건을 책임지고 네이버 대표를 사임한 것"이라고 했다.
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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