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용인FC 최윤겸 초대 감독 선임, 창단 속도… ‘샤이니’ 민호 아빠로 유명

이영선 2025. 7. 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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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프로축구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창단 과정에 매진하고 있는 용인FC(가칭)가 최윤겸(사진 오른쪽) 전 충북청주FC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이상일 용인시장(용인시민프로축구단 이사장)은 최윤겸 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 감독은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의 아빠로도 유명하다.

수비수 출신의 최윤겸 초대 용인FC 감독은 지난 1986년 제주 유나이티드의 전신인 유공 코끼리 축구단에서 프로에 데뷔해 1992년 은퇴할 때까지 유공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유공 코치를 거쳤고, 부천SK로 바뀐 뒤에는 감독직도 맡았다. 이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강원FC, 부산 아이파크, 제주유나이티드 FC(현 제주SK FC)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지난 2023년 K리그2에 참가한 충북청주FC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는데, 창단 첫해 플레이오프 가시권인 5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최 감독은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우수한 스태프를 꾸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잘 준비하겠다”며 “팀의 감독을 맡아 행복하고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사랑하는 팀을 만들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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