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치 지배' 연세대 구승채 "고려대 만났어도, 중앙대와 붙어도 우승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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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였어도 우리 것만 잘하면 이겼을 것이고, 중앙대도 마찬가지다." 연세대 신입생 구승채가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세대 신입생 구승채(192cm, F)는 15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4강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3점슛 두 개 포함 13점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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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신입생 구승채(192cm, F)는 15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대부 4강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3점슛 두 개 포함 13점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알토란같은 구승채의 활약에 힘입어 연세대가 단국대를 89-8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박빙 승부의 연속이었다. 전반을 7점(43-36) 앞선 채 마친 연세대는 후반들어 상대에 분위기를 내줬다. 3쿼터 최강민을 막지 못해 60-61로 역전 당했고 4쿼터에도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공방전을 이어나갔다.
4쿼터 연세대는 이유진, 단국대는 황지민을 앞세워 승리 사냥에 나섰다. 양팀은 4쿼터에만 무려 13번의 역전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을 향한 열망을 불태웠다.
결국 승리의 마침표를 찍은 건 신입생 구승채였다. 팀이 82-83으로 뒤진 경기 막판 자유투 2구로 역전을 이끈 구승채는 수비 성공 후 이어진 공격에서 행운의 3점 뱅크슛을 성공시켰다. 난세의 영웅으로 등장한 구승채의 활약에 연세대가 마침내 웃을 수 있었다.
구승채는 “유니버시아드로 인해 주축 형들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형들과 똘똘 뭉쳐 결승까지 진출한 것에 정말 기분 좋다. 사실 전반기 경기를 많이 못 뛰었는데 이번 대회로 기회도 많이 받고 승리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승리 소감을 밝혔다.
결승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고려대를 꺾고 올라온 중앙대다. 아직 입학 후 영원한 라이벌 고려대를 상대한 경험이 없는 그는 고찬유가 맹활약 중인 중앙대를 상대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에 구승채는 “사실 고려대를 신경쓰진 않았고 만약 고려대가 올라왔어도 우리 플레이만 한다면 충분히 이겼을 것 같다. 중앙대도 마찬가지다. 고찬유 선수가 잘하고 있어서 잘 막아야 할 것 같고 리바운드나 기본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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