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거주 외국인, 7천명 넘어서 사상 최대

백종현 2025. 7. 1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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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 등록된 체류 외국인이 지난달 말 기준 65개 국가에 7천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구미시 사상 최대치이다.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구미를 떠난 외국인 근로자와 구미 지역 3개 대학 유학생이 되돌아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미시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체류 외국인은 7천33명(남성 4천74명, 여성 2천959명)으로 2021년 6월말 4천660명에 비해 4년 만에 2천373명 늘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14년 6천212명보다도 821명이 많다.


국적별로는 베트남이 1천688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중국인은 1천310명, 한국계 중국인은 590명, 인도네시아는 500명, 캄보디아는 453명으로 나타났다. 구미시의 연도별 체류 외국인은 2015년 5천877명, 2017년 5천449명, 2019년 4천977명, 2021년 4천580명, 2023년 5천860명, 2024년 6천15명으로 늘었다.


2020년까지 체류 외국인이 한 명도 없었던 리비마(1명), 소말리아(1명), 부룬디(1명), 말라위(1명), 튀니지(7명)가 눈길을 모았다. 구미시 관계자는 "국내 근로자가 취업을 꺼리는 중소기업의 외국인 채용과 대학 유학생 유치가 큰 폭으로 늘어나 외국인 증가세를 주도했다"라고 분석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