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낙마해야" 전·현직 국회 보좌진 92% 목소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보좌진 갑질 논란과 관련해 "상처를 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힌 가운데, 전·현직 보좌진이 모인 단체 카톡방에서 92.7%가 강 후보자에 대해 "낙마해야 한다"고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13일 전·현직 여야 국회의원 보좌진 등 1450여 명이 속한 익명 카톡 대화방에서 강 후보자 거취 관련 투표를 벌인 결과, 518명(92.7%)이 낙마에 찬성 의견을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보좌진 갑질 논란과 관련해 “상처를 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밝힌 가운데, 전·현직 보좌진이 모인 단체 카톡방에서 92.7%가 강 후보자에 대해 “낙마해야 한다”고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13일 전·현직 여야 국회의원 보좌진 등 1450여 명이 속한 익명 카톡 대화방에서 강 후보자 거취 관련 투표를 벌인 결과, 518명(92.7%)이 낙마에 찬성 의견을 냈다. 반대 의견을 낸 사람은 41명(7.3%)에 그쳤다.
더불어민주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 고건민 회장은 이날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의 간담회 이후 민주당 보좌진들에게 “보좌진의 인권과 처우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고 상당수 보좌진이 실망감을 느꼈다는 사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추후 실질적인 보좌진 처우개선 방안마련을 위한 논의체계를 당 지도부에 요구했다”고도 전했다.
다만 민보협이 전달한 입장문에는 강 후보자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다.
고 회장은 “그동안 인사청문회 경과를 보며 정쟁의 한복판에 서게 된 보좌진을 위해 그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고 실질적 처우개선 방안 마련 및 관철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오로지 보좌진의 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후보자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지명된 이후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강 후보자는 최근 5년간 46번 보좌진을 교체했고, 보좌진에게 자신의 집 쓰레기를 버리게 하거나 고장 난 변기를 해결하게 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임금체불 의혹도 불거졌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조은희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강 후보자를 피진정인으로) 근로기준법 제36조 임금체불 관련 진정이 두 번이나 있었다”며 “임금체불과 그 사실을 숨기려는 후보자가 약자보호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 장관이 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李대통령 대체 어디에"…화제 모은 '대통령 드링킹 샷'
- [단독]‘보금자리론도 못 갚으면 탕감?’…채무조정 확대 검토
- [단독]네이버 '메기' 될까…韓 휴머노이드, 美·中 맞설 경쟁력은
- “해외 나갔다가 걸렸다”…휴가철 앞두고 '초비상'
- 한우축제에 태연이?…장수군청 "섭외 불발, 후보 유출" 해명
- “경영권 뺏으려 해” 하이브에 고발 당한 민희진, 혐의 벗었다(종합)
- 신지, 문원 딸 재산 상속 우려에 "그런 일 없을 것"
- “중국인 더 오면 좋지 않나?” 제주에 오성홍기 누가 꽂았나 했더니(영상)
- 보아, 무릎 급성 골괴사로 수술…단독 콘서트 '취소'
- 이수지 "4억 분양 사기, 한 푼도 못 받아…유튜브 보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