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안효섭 " 부끄럽지 않게 연기…슴슴한 평범함이 무기"

조연경 기자 2025. 7. 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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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안효섭이 올 여름 최고 대작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김병우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안효섭은 "작품을 접하기 전까지는 이렇게 큰 IP인 줄 몰랐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받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엄청난 작품이라는 것을 체감했고, 현장에서 정말 하루하루 부끄럽지 않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안효섭은 "독자를 연기한 제 입장에서는 원작에 나오는 김독자를 끌고 와 저만의 독자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며 "원작 팬분들은 물론, 아닌 분들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도전이 된 김독자 연기에 대해 안효섭은 "어떻게 보면 독자는 주인공이지만 제일 주인공 같지 않다. 지금까지 제가 맡아 온 역할들은 주인공으로서 특별한 무언가들이 있었다. 근데 김독자는 슴슴하고 평범하다. 그리고 그것이 김독자의 가장 큰 무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지점에서 제가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굉장히 일반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많은 분들에게 독자의 일반적인 면모를 설득시킬 수 있을지 저 역시 궁금했고, 독자에 탑승해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만들 수 있을지도 궁금했다. 어떻게 봐 주실지 궁금하다"고 남다른 긴장감과 설레임을 표했다.

올 여름 시장을 넘어 올해 개봉하는 한국 영화 중 가장 큰 스케일을 자랑할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작품이다. 동명의 유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실사화는 안효섭과 이민호를 비롯해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이 열연했다. 23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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