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때 풀코스 뛴 마라토너, 차에 치여 114세 나이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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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의 나이로 마라톤을 완주하면서 '세계 최고령 마라톤 선수'로 이름을 날린 인도계 영국인 파우자 싱이 교통사고를 당해 114세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전설적인 마라톤 선수 파우자 싱이 현지시간 14일 한 개인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911년 4월 1일에 태어난 파우자 싱은 89세의 나이로 마라톤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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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홍콩 마라톤에 참가한 파우자 싱 [AF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wsy/20250715182125017rjxh.jpg)
100세의 나이로 마라톤을 완주하면서 '세계 최고령 마라톤 선수'로 이름을 날린 인도계 영국인 파우자 싱이 교통사고를 당해 114세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전설적인 마라톤 선수 파우자 싱이 현지시간 14일 한 개인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우자 싱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인도 북서부 펀자브의 마을 비아스핀드에서 도로를 건너던 중 신원 불명의 차량에 치였습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1911년 4월 1일에 태어난 파우자 싱은 89세의 나이로 마라톤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그는 아들과 딸, 아내를 잇따라 잃은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달리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1년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워터프론트 마라톤을 100세의 나이로 완주하면서, '마라톤을 완주한 최초의 100세'로 기록됐습니다.
다만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던 시절 인도에서 태어난 그는 출생증명서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나이를 증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세계 최고령 마라토너' 기네스북 인증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2012 런던 올림픽 성화 주자였던 파우자 싱은 이듬해 홍콩에서 마지막 달리기를 마친 후 101세의 나이로 은퇴했습니다.
머리에 둘러 감는 수건, 터번을 쓰고 뛰는 모습 덕에 '터번 토네이도'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마라톤 #세계기록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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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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