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5년 연속 결승 진출’ 연세대, 단국대와 혈투 끝에 역전승

김성욱 2025. 7. 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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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치고받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연세대는 15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준결승 경기에서 단국대를 89–86으로 꺾었다.

연속 5실점으로 2점 차(29-27)까지 좁혀졌지만, 연세대는 이유진의 점퍼와 이해솔(189cm, F)의 외곽포로 응수했다.

그 끝에 연세대는 경기 종료 약 1분 3초 전, 1점 차(82-83)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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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치고받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연세대는 15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준결승 경기에서 단국대를 89–86으로 꺾었다. 5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연세대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쿼터 한때 단국대에 밀렸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8-4로 우위를 유지했다. 또, 이채형(187cm, G), 구승채(192cm, F), 이유진(200cm, G/F) 등의 고른 득점으로 4점 차(22-18)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연세대는 2쿼터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한 압박으로 수비에 성공했고, 속공으로 전환했다. 연속 5실점으로 2점 차(29-27)까지 좁혀졌지만, 연세대는 이유진의 점퍼와 이해솔(189cm, F)의 외곽포로 응수했다. 단숨에 7점 차(34-27)로 달아났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연세대가 43-36으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 초반, 연세대는 다시 4점 차(43-39)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연세대는 내외곽에서 고르게 득점을 올려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홍상민(200cm, F/C)과 이유진이 페인트존에서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연세대는 다시 위기에 빠졌다. 헬프 수비에 의한 압박은 유효했으나 외곽슛이 연달아 림을 외면했다. 이어 연세대는 외곽에서 실점 등으로 3점 차(54-51)로 쫓겼다. 그러자 이해솔이 3점포를 터뜨려 다시 간격을 벌렸다.

연세대의 외곽슛은 여전히 말을 듣지 않았다. 이어 연거푸 턴오버를 범해 공격권을 내줬다. 그 결과 3쿼터 종료 약 57.9초 전, 58-58로 동점을 허용했다. 구승채가 속공 득점으로 만회했지만, 버저비터 3점포를 얻어맞아 60-61로 역전당했다.

연세대는 4쿼터에 이해솔의 3점포에 힘입어 곧바로 역전했다. 이후 양 팀은 외곽포를 주고받으면서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를 이어갔다. 홍상민도 페인트존에서 연속 득점에 가담했다. 연세대가 2점 차(71-69)로 앞서갔다.

이채형은 넓은 시야로 정확한 패스를 전달했고, 외곽포까지 터뜨려 6점 차(76-70)를 만들었다. 그러나 연세대는 어이없는 실책과, 외곽슛이 연거푸 림을 외면했다. 반면, 단국대에 연속 외곽포를 허용했다. 그 결과 경기 종료 약 3분을 남기고 76-80으로 역전당했다.

이후 이유진과 황지민(194cm, G)이 쇼다운을 펼쳤다. 그 끝에 연세대는 경기 종료 약 1분 3초 전, 1점 차(82-83)로 끌려갔다. 연세대는 작전 타임으로 한차례 숨을 돌렸다. 이어 구승채가 외곽포 포함 5득점을 더했지만, 3점포를 내줘 다시 1점 차(87-86)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약 7.1초 남은 상황. 단국대는 파울 작전을 선택했다. 이유진은 침착하게 자유투 2구를 모두 집어넣었다. 마지막 수비에서 이채형이 결정적인 스틸로 단국대의 공격을 저지했다. 결국 연세대가 접전 끝에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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