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가구 입찰 짬짜미…검찰, 동성사 스페이스맥스 쟈마트 기소

박선정 기자 2025. 7. 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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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드레스룸에 설치되는 시스템 가구를 납품하면서 입찰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가구사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지난 4일 동성사, 스페이스맥스, 쟈마트 등 3개 업체를 공정거래법상 담합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아파트 드레스룸에 설치되는 시스템 가구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입찰 가격을 담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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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드레스룸 시스템 가구 입찰가 담합
공정위 고발로 검찰 수사…한샘 제외 3개 업체 기소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깃발이 날리고 있다.2025.05.13. ks@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아파트 드레스룸에 설치되는 시스템 가구를 납품하면서 입찰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가구사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지난 4일 동성사, 스페이스맥스, 쟈마트 등 3개 업체를 공정거래법상 담합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아파트 드레스룸에 설치되는 시스템 가구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입찰 가격을 담합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공정위 조사 결과 16개 건설사가 전국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총 190건의 시스템 가구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전에 모이거나 유선 연락 등을 통해 낙찰 예정자를 정하고, 입찰가격을 합의해 실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입찰 담합을 벌인 가구사 20곳에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그중 16개사에는 과징금 183억4400만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16개 회사 중 한샘, 동성사, 스페이스맥스, 쟈마트 등 4개사는 담합 가담 정도 등을 고려해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다만 한샘은 이번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다.

검찰은 담합 과정에서 발견된 추가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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