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체계 개편 지연에···기업銀 부행장 인사 연기

심우일 기자 2025. 7. 15.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올해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부행장 인사를 연기했다.

기업은행은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기업은행은 본부장·부서장 및 지점장·센터장급 281명에 대해 승진·전보 발령을 내렸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경우 국책은행이다 보니 아무래도 당국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당국 차원에서 고위직 인사를 늦췄으면 좋겠다는 식의 요청이 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부장·부서장 등만 인사 단행
[서울경제]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올해 하반기 정기 인사에서 부행장 인사를 연기했다. 시장에서는 금융 감독 체계 개편에 대한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서 부행장 및 계열사 임원 인사가 늦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관련 인사 29면

기업은행은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기업은행은 본부장·부서장 및 지점장·센터장급 281명에 대해 승진·전보 발령을 내렸다.

다만 부행장급 인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기업은행의 부행장은 총 15명인데 이 중 박봉규·현권익·김태형·이장선 부행장의 임기가 14일 만료됐다. 이 중 박 부행장과 현 부행장은 퇴임했고 김 부행장과 이 부행장은 직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조직 쇄신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적합한 인사를 찾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금융 당국 조직 개편 과정에서 어수선한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경우 국책은행이다 보니 아무래도 당국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당국 차원에서 고위직 인사를 늦췄으면 좋겠다는 식의 요청이 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여신문화개선팀과 IT아키텍처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중 여신문화개선팀은 최근 기업은행에서 발생한 대규모 부당 대출 사태와 같은 금융 사고를 방지하도록 내부통제 절차를 다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